[BBS뉴스] 정엄스님, 조계종단에 중국화엄사상연구서 1,500권 법공양

군포 정각사 주지 정엄스님이 조계종단에 스님의 신간 ‘중국화엄사상연구’를 보시하며 화엄학 연구와 후학 양성을 발원했습니다.

정엄스님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신간 ‘중국화엄사상 연구’ 1,500권을 전달했습니다.

정엄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이 교육원장으로 계실 때 화엄소초 연구에 대한 원력이 있으셨다고 들었다”면서 “이번에 법보시를 위해 일본어책을 한국어로 번역해 다시 출간했고, 4월쯤엔 중국어 버전도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량 징관스님의 화엄사상을 중심으로 3개 국어로 출간된 이 책이 학인 스님을 비롯해 동아시아 불교학자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진우스님은 “대단한 원력을 이루셨다”면서 “출판사를 통해 사찰과 대학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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