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심리 '꽁꽁'...인플레이션·실업률 예상 급등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Ap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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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 심리 약화 확인
뉴욕 연은 "소비자 1년 뒤 인플레이션 예상치 3.6%"
뉴욕 연준 "관세·불확실성, 소비 심리에 반영돼"
골드만삭스 호성적 기록했지만…투자 의견은 ’냉랭’
[앵커]
미국의 소비자 심리가 민간 조사에 이어 연방준비은행 공식 조사에서도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의 1년 뒤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3.6%로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고, 실업률 증가 전망은 5년 만에 가장 높아졌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공황 때보다 안 좋은 것으로 나왔던 미시간대 조사에 이어 뉴욕연방준비은행 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 심리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1년 뒤 인플레이션이 3.6%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또 1년 뒤 실업률이 더 높아질 확률은 44%로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2020년 4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실직 가능성도 15.7%로 최근 1년 중 가장 높았고, 소득 증가 기대치는 2.8%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뉴욕 연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등 무역 정책과 경제 불확실성, 생활비 부담이 소비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스 콘스탄티노스 / 리버프런트 투자 그룹 최고 투자 전략가 : 시장에 엄청난 부정적 투자 심리가 있습니다. 군중 심리를 추적 조사하니 역사적 수준의 극단적 비관론이 존재합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투자 은행 골드만 삭스는 1분기에 역대 3번째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도 관세 때문에 크게 웃지는 못했습니다.
또 다른 글로벌 투자 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관세 불확실성이 자본 시장 활동을 압박할 수 있다"며 투자 의견을 '동일 비중'으로 낮췄기 때문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불확실성과 무역 전쟁이 미국과 세계 경제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해 기업들의 주요 의사결정을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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