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 내 조상들이 지은 죄는 과연 어떻게 알 수 있는가?(애5: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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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금) 금요기도회
제목: [금요기도회] 내 조상들이 지은 죄는 과연 어떻게 알 수 있는가?(애5: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 [금요기도회] 내 조상들이 지은 죄는 과연 어떻게 알 수 있는가?(애5:7)...  

1. 들어가며
예레미야 애가 5장 7절 말씀은 우리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 준다. “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들은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조상들은 죄를 짓고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그 죄악의 결과와 책임은 후손인 우리가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이다. 만약 부산 해운대에 갈매기가 한 마리라도 카메라에 찍혔다면, 해운대에 갈매기가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마찬가지로, 성경에 단 한 구절이라도 조상의 죄를 후손이 담당한다는 말씀이 있다면, 그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레위기 26장 39절(“그들의 조상의 죄로 말미암아 그 조상같이 쇠잔하리라”)을 비롯하여 오늘 본문 말씀은 조상 죄의 영향력을 분명히 증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교단이나 총회의 결정을 성경 말씀보다 앞세우려 한다. 그러나 총회는 사람이 모인 회의체일 뿐, 우리의 구원을 책임져 주지 못한다. 우리는 오직 성경 말씀만을 믿고 따라가야 한다(고후 13:8).

내가 지은 죄로 내가 벌을 받는다면 그것은 합당한 일이다. 그러나 내가 짓지도 않은 조상의 죄로 인해 내가 고통받고, 심지어 내 자녀가 이유 없이 장애를 안고 태어난다면 그것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자식이 죄를 지어서 장애인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임신되었을 때, 자궁 속에 있던 악한 영들이 세포 분열 과정에 개입하여 태아를 공격한 것이다. 그 영들이 자궁 속에 활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것은 부모와 조상들의 죄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든 저주가 즉시 끝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왜 여전히 많은 성도가 질병과 가난, 자녀 문제와 신기(神氣)로 고통받는가? 말씀과 현실의 괴리가 있다면, 목회자는 그 이유를 성경적으로 밝혀주고 해결책을 제시할 책임이 있다. 필자는 그 이유와 과정을 설명하고자 하며, 이것이 진리이기에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전할 것이다.

지난 시간에는 조상 죄의 영향력을 부정하는 이들의 주장(겔 18:20)이 ‘영혼의 구원’ 문제에 국한된 것이며, ‘육체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까지 부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혔다. 이 시간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직접 보거나 듣지 못해 알 수 없는 조상들의 죄를 과연 어떻게 알 수 있으며, 그 죄의 영향력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나누고자 한다.



2. 조상들이 지은 죄와 그 영향력(저주)은 구원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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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거나 듣지 못한 조상들의 죄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내가 지은 죄는 기억을 더듬어 회개할 수 있지만,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신 3대, 4대 조상들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물론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의 죄(제사, 불공, 점집 출입 등)는 보거나 들어서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윗대의 죄는 알 길이 막막하다. 어떤 이들은 수천 년 전의 죄까지 다 회개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며 성경적이지도 않다. 하나님께서는 3~4대까지 죄 값을 물으시겠다고 하셨다(출 20:5).

그렇다면 알 수 없는 3~4대 조상들의 죄는 어떻게 파악하고 회개할 수 있는가?

첫째, 영안이 열린 사역자의 도움을 받는다. 영안이 열려 환상을 보거나 지식의 말씀의 은사가 있는 사역자들은 기도 중에 그 사람의 가계에 역사하는 죄의 뿌리를 영적으로 볼 수 있다. 3대조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5대조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환상으로 보거나 영적 정보로 알 수 있다. 필자 역시 이러한 영적 사역자들과의 교류와 검증, 그리고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조상 죄의 실체를 확인해 왔다.

둘째, ‘결과’를 통해 ‘원인’을 추론해서 알 수 있다. 모든 성도가 영안이 열린 사역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현재 나의 삶에 나타나는 문제(결과)**를 통해 그 원인이 되는 조상들의 죄를 역추적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는 속담처럼, 모든 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내 삶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들은 내 조상들이 어떤 종류의 죄를 주로 지었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필자는 수많은 성도들의 삶의 문제와 영적 상태를 분석하고 기도하며, 조상들의 4대 우상숭배(제사, 불교, 무속, 미신)가 어떤 특징적인 결과(영향력)를 가져오는지 정리하게 되었다. 이는 영적 세계의 일반적인 패턴이며, 절대적인 것은 아닐 수 있으나 자신을 진단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4. 조상들의 4대 우상숭배 죄는 어떤 결과(증상)로 나타나는가?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는 그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악한 영들을 끌어들이며, 후손들에게 독특한 형태의 고통과 성품적 결함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첫째, 제사(유교)의 죄의 결과들을 살펴보자. 조상을 신으로 섬기고 제사 지내는 행위는 대역죄이다. 조상들이 제사를 많이 지낸 가문(특히 종갓집, 양반 가문)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날 수 있다.

가. 육체적 증상: 제사 음식을 먹는 것과 관련하여 위장병, 당뇨병이 많다. 또한 절을 많이 함으로 악한 영이 머리로 들어와 두통, 고혈압, 치매가 많다. 장손 집안 며느리들이 치매에 걸리는 경우가 잦다. 조상 중에 억압, 폭력, 살인의 죄까지 더해지면 파킨슨병(호르몬 문제), 관절염(허리, 무릎), 잦은 사고 등이 나타난다. 특히 장손 가문은 자궁에 악한 영이 많아 불임이나 난임을 겪는 경우가 많다. (양반 가문에 손이 귀한 이유)

나. 성품적(혼적) 증상: ‘양반’이라는 의식 때문에 교만, 명예욕(감투 욕심), 판단과 정죄, 지적질, 논리적인 혈기 분노가 강하게 나타난다. 또한 억울하게 당함, 무지, 무능력, 무기력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다. 영적 증상: 머리에 영이 많아 영안이 잘 열리지 않고, 천국이나 지옥, 영적 세계를 잘 보거나 믿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둘째, 부처불교의 죄의 결과들을 살펴보자. 조상들이 절에 다니며 불공을 많이 드린 가문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날 수 있다.

가. 육체적 증상: 가장 큰 특징은 가난과 물질 문제이다. 계속해서 절에 갖다 바치기 때문에 물질이 모이지 않고 빠져나간다. 또한 스님들처럼 떠돌이 생활을 하거나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나. 성품적(혼적) 증상: ‘무념무상’의 영향으로 헛된 망상에 사로잡히거나, 지혜가 부족하고 어리석은 판단을 하기 쉽다. 공허함, 괴로움, 안식하지 못함, 지침, 게으름 등의 영이 역사하여 삶의 활력을 잃게 만든다.



셋째, 무속(무당, 점쟁이)의 죄의 결과들을 살펴보자. 조상 중에 무당이 있었거나 점집을 자주 다닌 가문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날 수 있다.

가. 육체적 증상: 정신적인 질병이 두드러진다. 우울증, 불면증, 분노 조절 장애, 공황 장애, 조울증, 조현병(정신분열증) 등이 나타난다. 특히 무당이 되기를 거부할 때 우울증이 심해져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무당은 신내림 과정이나 사역에서 음란한 영과 깊이 관련되므로 후손에게 음란의 문제(성 중독, 성폭행 피해 등)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혼, 별거, 독신 등 가정 파탄이 잦다.

나. 성품적(혼적) 증상: 비논리적이고 폭발적인 혈기 분노, 불안, 두려움, 외로움, 거절감, 물질에 대한 탐욕(그러나 잘 모이지 않음) 등이 강하게 나타난다.

다. 영적 증상: 신기(神氣)가 강하게 나타나며, 영적인 것에 민감하지만 잘못된 영에 사로잡히기 쉽다.



넷째, 미신과잡신의 죄의 결과들을 살펴보자. 조상들이 고사 지내기, 삼신상 차리기, 금줄 치기, 지신밟기, 칠성신에게 빌기, 사주팔자, 궁합, 택일, 부적 등 온갖 미신과 잡신을 섬긴 가문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날 수 있다.

가. 육체적 증상: 하는 일마다 실패하고, 앞길이 막히며, 승진이 안 되고, 계속해서 사기를 당한다. 열심히 일해도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가난하게 산다.

나. 성품적(혼적) 증상: 온갖 신을 다 섬기듯 마음이 혼란스럽고 혼미하다. 깨달음이 없고, 막막하며, 앞길이 투명하지 않고 흐리멍덩하다. 자신감이 없고 방황한다.

다. 영적 증상: 이단에 쉽게 빠진다. 한 이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이단을 전전하며 계속 속아 넘어간다.

이러한 증상들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조상들이 여러 우상숭배를 겸했을 경우(예: 제사 지내면서 절에도 다니고 점도 보는 경우)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중요한 것은 현재 나의 삶에 나타나는 고통스러운 ‘결과’를 통해, 내 조상들이 지었던 ‘원인’(죄)을 추론하고 그 죄를 집중적으로 회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7.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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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PPT] https://dongtanms.kr/friday_prayer/20...

2025년 10월 31일(금)
정보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