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세를 부과해야” 덴마크, 세계 최초로 가축에게 방귀세 부과

“방귀세를 부과한다”
덴마크가 세계 최초로 방귀세를 도입했는데요.
방귀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이산화탄소 환산량으로 계산해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죠.
2030년부터는 이산화탄소 환산톤당 300덴마크크로네(약 5만9000원)의 세금을 부과하며, 2035년까지 세금이 점진적으로 750덴마크크로네(약 15만원)로 인상될 예정인데요.
물론 사람이 아니라 소 또는 돼지 등 가축에서 나오는 메탄 가스를 줄이기 위한 것인데요.
메탄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가축에게 방귀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세계적으로 일어났죠.
하지만 가축에게 방귀세를 부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요. 그런데 덴마크에서 세계 최초로 방귀세를 도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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