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영상 | 갈수록 심해지는 미중 갈등...새우등 터지는 韓, 최부총리 방미
Автор: 한경닷컴
Загружено: Apr 16, 2025
Просмотров: 87 views
#미국 #중국 #엔비디아 #H20 #AI #보잉 #항공기 #희토류 #대중국 #맞대응 #보복 #관세 #협상 #최상목 #방미 #한국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견제와
그에 대한 중국의 맞대응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서로에 대한 상호관세를 계속해서 인상하는가 하면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카드와 보잉 항공기 인도 중단까지 내세웠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 4일 희토류 7종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했다.
구체적으로는 사마륨·가돌리늄·테르븀·디스프로슘·루테튬·스칸듐·이트륨이 해당된다.
또한, 미국과의 관세전쟁 보복 조치의 하나로
자국 항공사에 미국 보잉사 항공기 인도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어 자국 항공사에 미국 회사로부터
항공기 관련 장비나 부품 구매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고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이 보잉과의 계약을 파기했다"고 중국을 비판한 뒤
"다른 나라와는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도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간접 촉구했다.
또한, 15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 협상 문제와 관련,
"공은 중국 코트에 있다. 중국은 우리와 협상을 해야 하지만
우리는 중국과 협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보다) 훨씬 큰 것을 제외하고
중국과 다른 나라 간 차이는 없다"며
"중국은 우리가 가진 것, 모든 나라가 원하는 것, 즉 미국 소비자를 원한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어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H20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했다.
H20 칩이 중국의 슈퍼컴퓨터에 사용되거나 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미 정부가 새 규제의 근거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H20 칩은 연산 능력은 낮지만, 고속 메모리 및
기타 칩과의 연결성이 뛰어나 슈퍼컴퓨터를 만드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칩은 미국이 안보를 이유로 최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규제해 오는 가운데 그동안
중국에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고급 사양 AI 칩이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 기업으로부터 대량 주문을 받아온
엔비디아는 수조 원의 타격을 입게 됐다.
우리나라도 미·중 갈등에 새우등이 터지는 모양새다.
우리나라 반도체·배터리 핵심 부품에 활용되는
17종의 희토류의 중국 수입 의존도는 50% 이상이다.
희토류를 비롯한 배터리 핵심 소재에 대한 공급망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양극재 소재인 코발트와 음극재인 흑연 등도 중국의 직·간접적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한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통상 현안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최 부총리가 G20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며
이 기간 중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미국측 요청으로 추진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 베센트 장관과의 회의 일정 및 참석자 등을 미국과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 윤신애 [email protected]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