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 지속되는 상권 침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공실률 / KBS뉴스(News) 충북 / KBS청주
Автор: KBS충북
Загружено: 9 дек.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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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운영하는 성안길의 유통시설.
상권 쇠퇴로 건물 가치가 반 토막 나자
몇 년 동안 추진했던 매각을 포기했습니다.
대신 병원에 임대를 하려 했는데
이마저도 나서는 곳이 없습니다.
대기업 관계자
"저희 내부적으로도"
"손익적으로 악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변화를 좀 더 지켜본 다음에"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정해야 할 상황이고."
일반 점포들이 맞는 칼바람은 더 매섭습니다.
건물 마다 붙어 있는 임대 현수막.
목이 좋은 1층 점포도 1년 넘게 텅 비는 등
상가의 위치와 규모를 떠나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3분기 성안길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20.7%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도 11.5%로
모두 전국 평균 공실률 보다 두 배가량 높았습니다.
경기 침체에 상권의 이동, 온라인 유통 산업의 확대까지.
한꺼번에 닥친 악재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홍경표 / 성안길 상인회장
"청주 성안길의 상권이 붕괴되면서"
"임대인이 임대료를 50% 이하로 내린 곳도 있습니다."
"(상인들이) 자구책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내년 구도심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상인회 등과 함께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 계획입니다.
하지만 성안길이 화려했던 예전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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