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자M] 짭짤한 인터넷뱅크…제4인뱅 만든다는데 나한테 실익은? [MBN 뉴스7]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5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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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자M 최윤영입니다.
K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3인방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모든 금융서비스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하는 은행으로 기존 은행과 달리 영업점 없이 24시간 운영됩니다.
2017년 K뱅크를 시작으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가 등장했는데, 우리 삶에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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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진성자 / 서울 영등포구
"손녀딸이 얼마 전에 용돈 얘기하기에 인터넷뱅크로 부쳐준 적 있어요. 카카오통장으로 보내주세요. 그러더라고요. 아이들도 현찰로 하지 않고…."
카카오톡 플랫폼 덕분에 모임통장, 비대면 대출을 특화하며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말 기준 2030대의 80%, 50대의 절반 이상도 사용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이형주 / 카카오뱅크 경영전략그룹장
"매월 한 달 동안 카카오뱅크 앱을 한 번이라도 사용하신 고객분들은 약 2천만 명 됩니다."
토스뱅크는 10대들에게 인기입니다.
알파·젠지세대 구미에 맞는 앱으로 어느새 이용자 1,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 인터뷰 : 김근석 / 고등학생
"(친구들) 다 토스 쓰는 것 같아요. 가상계좌라서 보내면 거기로 보내고 거기로 받고 하면서 그렇게 쓰는 것 같아요."
K뱅크는 인터넷뱅크지만 지하철역사에 ATM도 만들며 고객 1,300만 명을 넘겼습니다.
이들 인터넷은행들은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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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4인터넷뱅크가 나옵니다.
이달 25일 인가 신청을 받는데,
현재 6개 컨소시엄이 준비 중입니다.
더존이 주도하는 더존뱅크, 렌딧의 유뱅크, 한국신용데이터의 한국소호은행, 소상공인 단체들의 소소뱅크, 농민 AMZ뱅크, 해외동포의 포도뱅크가 있습니다.
이들은 어떤 인터넷전문은행을 만들려고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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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컨소시엄에는 기존 은행과 보험, 증권사들이 참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건은 명분입니다.
사업 명분이 의미 있어야 인가에 좀 더 유리한 만큼, 저마다 명분을 내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서진 / 한국신용데이터 상무
"170만의 사업자 플랫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장님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고 그들이 필요한 금융상품을…."
농민을 위하거나, 또 해외동포를 위한 금융도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병기 / 포도뱅크 추진위원장
"재외 750만 동포를 위한 은행으로, 또 국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은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4인터넷은행이 생기면, 경쟁에 따른 금리 인하 등 소비자 혜택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정환 / 한양대학교 교수
"대출금리가 인하하는 효과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대출하려고 하면 예금을 받아야 하는데 예금 수신 경쟁도 붙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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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신청이 시작되면 빠르면 두 달 뒤, 늦어도 상반기에는 제4인터넷뱅크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손쉬운 이자 장사로 막대한 이익을 내왔던 시중은행들과 도전장을 내미는 인터넷은행들의 치열한 생존싸움도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제기자M입니다.
[ 최윤영 기자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이은재·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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