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종합뉴스]조기 대선 ‘변수’…충북 축제 속속 ‘연기’

[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으로 치러지면서 지역별 축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각종 대형 행사와 대선 일정이 겹치면서 줄줄이 연기되고 있는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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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제목 :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지난해 충주종합운동장으로
행사 장소를 바꾼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중간 제목 : 지난해 5월 30일~6월 2일…관람 약 30만 명 추산)


충주지역 대표적인 관광 축제로,


지난해에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관람객 약 3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될 만큼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당시 행사는
뮤직 페스티벌과 버스킹 공연,
댄싱 프로그램 등 화려한 볼거리에

다채로운 먹거리, 체험거리로
가득 채운 풍성한 축제로 치러졌습니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올해도 다이브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욱 색다르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인데,


‘조기 대선’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행사 일정은
지난해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중간 제목 : 당초 5월 29일~6월 1일→6월 12일~15일 변경)


당초 재단은
5월 29일에서 6월 1일까지 개최하려던
축제를 2주 연기해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로 바꿨습니다.

(중간 제목 : 5월 29일~30일 사전투표 등…연기 결정)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선 사전투표가 치러지는 점 등을
감안해 미루기로 한 겁니다.


올해 ‘다이브 페스티벌은’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부제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중간 제목 : 음성 품바축제)


음성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품바축제도 연기됐습니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품바축제는
품바와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 정신을
접목시킨 축제로


(중간 제목 : 당초 5월 21일~25일→6월 11일~15일 연기)


당초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 예정이었으나


이번 대통령 선거 일정을 고려해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로
약 3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중간 제목 : 선거 사무·축제 일정 겹쳐…운영 어려움 전망)


군은 선거사무 일정과
축제 일정이 겹쳐
축제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조기 대선으로
각종 행사와 축제 일정이 변경되는 가운데,


연기되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를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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