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북한 '핵 능력' 인정 잇따라..."최고위급 외교 필요"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4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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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미 국무 "북한이 핵 무장한 세상에 산다"
트럼프도 여러 차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표현
그로시 IAEA 사무총장 "북한 많은 핵무기 보유"
[앵커]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핵 능력을 인정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상들 간의 최고위급 외교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혼란한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이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는 입장을 또 내놓았습니다.
이번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입니다.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이 핵 무장하고, 이란이 핵 야심을 가지고 있는 세상에 산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재집권 이후 여러 차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표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저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이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볼 겁니다. 확실히 김정은은 '핵 파워' (핵 보유국)입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이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외교협회 행사에서 북한을 '많은 핵무기를 갖고 있는데도 통제 불가능한 국가'로 불렀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 IAEA 사무총장 : 북한의 핵 역량과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농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농축 시설이 완공됐습니다.]
원자력 기구 수장의 이런 발언은 북한 비핵화를 회의적으로 보는 최근 국제사회의 여론에 무게를 더할 수 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에도 북한을 사실상 핵무기 보유국으로 표현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 IAEA 사무총장(지난해 9월) : 북한이 합법적이지는 않지만 사실상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결책으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직접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두 사람의 친서 외교를 거론하며 '탑 다운 방식의 정상 외교'가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여전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입니다.
국제사회는 북한이 30~50개 핵탄두, 70~90개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핵물질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권영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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