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의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7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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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구석TV입니다^^
요즘 먹방으로 핫한 이영자씨의 맛집 리스트를 한번 알아보려 하는데요, 맛있게 먹기도 하고 어찌나 그렇게 맛을 잘 표현하는지 한 번 찾아가 먹어보고 싶은 충동까지 들게 합니다. 많은 먹거리 중! 오늘은 이영자씨가 소개한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을 모아봤습니다!

1. 안성 휴게소(경부고속도로)
안성 휴게소엔 두 가지 음식이 있는데요, 먼저 소시지+떡꼬치 구이가 소떡소떡이라는 귀여운 이름으로 소시지의 짭조름한 맛과 가래떡의 쫄깃한 맛이 어우러져 새로운 맛을 내고 갈비를 먹을 때처럼 옆으로 들고 소시지와 떡을 같이 먹는 것이 팁이라 하니 옆으로 한번 드셔보세요! 그 다음은 반건조 맥반석 오징어인데요, 안성휴게소에서 맥반석 오징어를 깜박 잊고 못 먹고 왔다며 나라 잃은 표정을 짓던 이영자씨. 안성휴게소에 들르게 된다면 꼭 먹어보세요!

2. 서울 만남의 광장(경부고속도로)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커다란 가마솥에 이틀 동안 진하게 우려내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는 소고기 국밥은 이영자 매니저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지나가던 행인이 메뉴를 바꿨을 정도로 맛있다 하니 한번 드셔보세요!

3. 보성 녹차 휴게소(남해고속도로)
꼬막 돌솥비빔밥
예쁜 꼬막이 다치지 않게 조심히 비벼주고 입에 착~ 한입 넣으면 탱글탱글한 꼬막살과 밥, 채소의 조화가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다…’ 라고 느껴질 정도라니 보성에 가시게 된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4. 횡성 휴게소(영동고속도로)
횡성 한우 더덕 스테이크
이건 저도 강릉에 여행 가면서 한번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요, 우선 쟁반을 들고 식탁으로 오기까지 더덕의 향과 소고기의 향이 어우러져 식욕을 먼저 돋우고 잘게 썰어 입안에 넣었을 때 사르르 녹는 그 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ㅎㅎ 한우와 더덕이 들어간 스테이크는 맛과 건강까지 잡아주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

5. 서산 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어리굴젓 백반
흰쌀밥에 어리굴젓만 탁 올려 먹어도 밥 두 공기는 먹게 된다는 맛인데요, 이영자씨가 많은 휴게소 음식들 중 가장 으뜸으로 꼽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밥맛 없을 땐 젓갈만 한 밥도둑이 또 없으니 서해안을 타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6. 망향 휴게소(경부고속도로)
호두과자
호두과자의 맛을 결정하는 건 바로 온도차이라고 하는데요, 옆에 있던 이원일 셰프 또한 이영자씨와 함께 갓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울 때, 입천장이 델까 호호 불어가며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팁이라며 맞장구를 치기도 했습니다. 앞으론 호두과자를 드실 때 온도를 확인해 보세요^^!

7. 마장 휴게소(중부고속도로)
이천 쌀밥 정식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땀을 한 땀 한 땀 모아 정성스럽게 상에 올린 것 같아 양반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정녕 휴게소 음식인가 싶을 정도이니 한번 드셔보세요^^!
(2인부터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