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다합 여행자들의 무덤 오픈워터 +어드밴스 🇪🇬 견뎌 버텨 이겨내 5일차

🎬 타임라인
00:00 인트로
00:21 다합 의 아침
01:51 Fish & Friends 다이빙샵 도착
02:38 DFC 다합 프라이드 치킨
03:00 스쿠버 다이빙 수업 시작
03:28 DFC 컴플레인
03:49 스쿠버 다이빙 장비 체결 및 체크다이빙 후기
04:33 다이빙 출발
05:44 다이빙 끝 복귀
07:50 다합 이집트 어린이들 특별출연 (감자튀김)
08:11 다합 해변 번화가 구경
12:45 다합 헬스장
13:09 다합 시티투어 끝
14:21 게스트 하우스 짜파게티 그리고 소주

🌊 이집트 다합, 다합민국에 도착했습니다!

카이로와 시와를 지나 드디어 다합(Dahab) 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다합민국’이라 불릴 만큼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고,
‘여행자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머물면 떠나기 힘든 곳이에요.
그만큼 바다의 색감이 압도적이고,
스쿠버 다이빙의 성지로 불릴 만큼 전 세계 다이버들이 모이는 곳이죠.

이곳에는 한인 게스트하우스도 정말 많고,
한인 강사님들도 많아서 마치 ‘작은 한국’ 같은 느낌이었어요 🇰🇷

저는 오픈워터 + 어드밴스 자격증 과정을
한인 강사님께 배우기로 신청했는데,
원래 오전 9시 수업이었지만 일정이 갑자기 바뀌어서
오후 1시 수업, 그리고 인원도 3명으로 변경됐습니다.
(이건 솔직히 조금 아쉬웠어요… 카이로에서 시간을 더 보낼 수 있었는데 😅)

1시 수업에 도착했지만 강사님이 점심을 드신다고 해서
1시 30분부터 수업이 시작됐고,
중간엔 DFC(다합 프라이드 치킨)에서
닭이 너무 마른 ‘다이어트 치킨’이 배달되어
결국 다시 조리해서 받는 해프닝도 있었죠 🍗😂

이론 수업 후에는 바로 앞 해변에서 비치 다이빙을 진행했어요.
원래 3회 계획이었지만 시간이 많이 밀려서
결국 2회만 진행했습니다.

전날 과음 탓인지 귀 압력 조절(이퀄)이 잘 안 돼서
솔직히 너무 재미없었어요...
게다가 다합의 바닷속 풍경은 생각보다 조금 황폐해서
조금 실망도 했습니다.

그래도 수업이 끝난 후 함께한 형님과
다합 명물 수게 버거🍔도 먹고,
해변가 번화가를 구석구석 걸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모든 게 낯설고, 신기하고, 새로웠던 하루였습니다 🌙

✨ “익숙함을 떠나야 비로소 나를 만난다.”
새로운 곳의 공기, 새로운 바다, 새로운 나.

🌍 Arrived in Dahab, Egypt — aka “Dahab Republic”!
After Cairo and Siwa, I finally reached Dahab,
a place where travelers come for a few days and end up staying for months.
I took my Open Water and Advanced diving courses here,
but to be honest, the experience wasn’t what I expected —
the sea felt a bit barren, and I wasn’t fully in condition.
Still, exploring Dahab’s beach streets at sunset was unforget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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