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시작은? 그리스로마신화
Автор: 다다마tv
Загружено: 24 мая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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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다다마tv
아프로디테로부터 시작해서 로마의 건국까지, 흥미로운 여정을 시작하겠습니다.
크로노스가 거대한 낫으로 아버지 우라노스를 거세하고, 성기를 바다에 던져버렸는데,
그곳에서 하얀거품이 일더니, 미의여신 아프로디테가 태어나게됩니다.
로마신화에서는 아프로디테를 비너스라고 부릅니다. 
올림푸스에 당도한 아프로디테를보고, 제우스와 올림푸스신들은, 모두 매우 기뻐했습니다.
이때, 아프로디테의 미모에, 정신못차리는 제우스의 마음을 꾀뚤어본 헤라는, 제우스에게 아프로디테를 양녀로 들이라고 권했습니다.
제우스는 정말싫었지만, 강하게 압박하는 헤라가 무서워, 울며 겨자먹기로, 아프로디테를 양녀로삼게됩니다.
한편, 다른 모든 남신들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보자마자 반해서, 모두들 서로 아내로 맞이하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여신을 차지하게된 신은 놀랍게도, 올림푸스에서 가장못생긴 헤파이스토스였습니다.
대장장이의신 헤파이스토스는, 제우스와 헤라의 두 아들 중 한 명으로, 헤라에게 큰 원한을 품고 있었습니다.
헤라는 그를 낳자마자, 못생기고 볼품없다는 이유로, 그를 지상으로 던져버렸습니다.
복수를 다짐한 헤파이스토스는, 혼신의 힘을 다해 아름다운 황금 의자를 만들어, 헤라에게 선물로 보냈습니다.
헤라는 의자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의자에 앉자마자 단단히 결박되었는데, 올림푸스의 어떤 신들도, 대장장이신이 만든 의자의, 단단한 결박을 풀 수 없었고, 크게 당황한 신들은, 헤파이스토스에게 헤라를 풀어달라고 간청하였지만, 원한이 깊었던 헤파이스토스는 무시해버립니다.
결국, 신들은 특단의 조치로 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최고급 포도주와 함께, 헤파이스토스에게 보냈습니다.
디오니 소스와 즐겁게 술을마시던 헤파이스토스는, 술에 취해 기분이 좋아졌고,
헤라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의 결혼을 요구했습니다.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은, 아프로디테를 반강제로 설득했고, 그렇게, 가장 아름다운 여신과, 가장 추한 남신의, 결혼이 성사되게 됩니다.
이때 헤파이스토스는 아프로디테에게, 케스토스 히마스라는 허리띠를 선물하였는데,
이허리띠는 상대방을 완벽하게 유혹할수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안그래도 아름다웠던 아프로디테는, 이허리띠로 인해서 강력한 유혹의힘을, 갖게됩니다. 하지만, 이는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을 암시하게됩니다.
이후, 당연하게도 아프로디테는, 헤파이스토스와의 결혼생활이 전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아프로디테는 억지로 결혼하였고, 못생긴 남편에게 도무지 정이가지 않았었는데, 어처구니없게도, 그녀를 요구했던 헤파이스토스는, 일만 좋아할뿐, 아프로디테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헤파이스토스는, 최고의 미의여신을 얻었다는 우월감을 뽑내려고, 아프로디테를 요구했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미의 여신이면서 사랑의여신이였던 아프로디테는, 새로운 연인을 찾기시작하였는데, 그상대는 남편의 동생 아레스였습니다.
전쟁의신 아레스는, 헤라와 제우스가 낳은 둘째 아들로, 젊고 잘생긴 신이였습니다.
아프로디테는, 헤파이스토스에게 선물받은 허리띠를 차고, 아레스를 유혹하여 둘은 사랑에 빠지게됩니다.
아프로디테와 아레스는, 시도때도없이 사랑을 나누었는데, 어느날, 높은곳을 지나가던 태양의신 아폴론이, 둘이 사랑을 나누는걸 목격하게 되었고,
헤파이스토스에게 이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헤파이스토스는 매우화가나, 복수하기위해 아프로디테의 침대에다가, 보이지않는 얇은 그물을 설치하였습니다.
그후, 아프로디테에게, 며칠간 일을 다녀오겠다고 하면서 외출을 하였고, 헤파이스토스의 예상대로 아프로디테는, 아레스를 집으로 불러들여, 사랑을 나누게됩니다.
그런데, 사랑을 나누던 둘은, 순식간에 침대에 있던 함정에 걸려 그물에 갇히게됩니다..
이를 확인한 헤파이스토스는, 올림푸스 다른신들을 불러모아서, 둘을 보여주며 망신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헤파이스토스가 생각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이를본 남신들은 아프로디테에 아름다움에, 더더욱 그녀를 열망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특히, 전령의신 헤르메스는 옆에있던 신들에게, 세배나 더많은, 아니 헤아릴수없을만큼 많은사슬이, 나를 묶는다고해도, 모든신들이 들여다봐도 좋으니, 나도 아프로디테옆에 눕고싶고, 평생 그물에 갇혀있어도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동생 아레스가 빌고 또 빌어서, 헤파이스토스는 둘을 풀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일로 인해서, 남편이 사랑을주지않는다는 아프로디테의 사연만, 부각되게 되었고, 다른신들은 그런 아프로디테의 행동을, 어느정도 공감하게됩니다.
이후 아프로디테는, 대놓고 여러신들과 바람을피게 되었습니다.
헤파이스토스와는 자식하나없었지만, 다른신들과는 많은 자식들을 낳았는데, 아레스와의 사이에서는 사랑의신 에로스와, 공포의신 포보스, 패배의신 데이모스를 출산하게됩니다.
그후, 디오니소스와 사이에서는 거대한 남근을가진 프리아포스를 낳았고, 헤르메스와는 남녀의 특성을 모두가진 헤르마프로디테를 낳았으며, 포세이돈과는 로도스여신을 낳았습니다.
아프로디테는, 많은 자식들중 사랑의신 에로스를 가장 좋아했었는데, 에로스는 작은 화살을 가지고다니며 신이고 인간이고 가리지않고 마음에 불을 지르고 다녔습니다.
에로스는 로마신화에서는 큐피트라고 불립니다.
에로스는 두종류의 화살을 가지고 다녔었는데, 금화살과 납화살이었습니다.
금으로 만들어진 화살은, 사랑을 불어넣었고, 납으로 만들어진 화살은, 혐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아무리 강한 힘을 가진 신이라도, 에로스의 화살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에로스는 이화살을 마구쏘아대면서,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게 됩니다.
한편, 이후에 아프로디테는, 트로이의 왕족 앙키세스와 사랑을 나누게되었는데, 그후, 아이네아스를 낳게됩니다.
아프로디테는, 아들 아이네아스가, 거대한나라를 세우게될거라고, 앙키세스에게 알려주었는데, 아이네아스는 나중에, 로마의 초석을 마련한 인물입니다.
아이네아스가 청년이되었을때, 유명한 트로이전쟁이 일어나게됩니다.
트로이 전쟁중에 아프로디테는, 아이네아스에게 이루어야할 사명이 있으니, 어서 이곳을피하라고 지시하였고, 아버지와 아들 이울루스를 데리고 탈출합니다. 이때 그의아내는 아쉽게도 사망하였습니다.
그후 아이네아스는, 신탁에 따라 트로이의 생존자들을 이끌고, 새로운 땅을 찾기위해 항해를 시작하였는데, 폭풍우를 만나 이탈리아를 지나쳐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에 도착하게되었습니다.
이때, 아이네아스는, 카르타고의여왕 디도와, 사랑에 빠지게되어, 카르타고에 머물게됩니다.
헤라는 트로이전쟁중 그리스연합군 편이였는데, 제우스와 아프로디테가, 트로이의 아이네아스를통해, 나라를 건국하려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아이네아스가 디도와 사랑에빠지게 만들어, 그들을 계획을 방해하기위해 꾸민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네아스는, 디도와 사랑을 나누며 카르타고에서 머물고있었는데,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보내 아이네아스를 꾸짖었고, 1년만에 아이네아스는 다시 출항을하게됩니다.
남아있던 디도는 슬픔에빠져, 단검으로 자결하였습니다.
그후 우여곡절끝에, 아이네아스는 라티움왕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라티움은 고대 이탈리아의 중심 지역이며, 후에 로마가 세워지는 곳으로, 라티움의 왕은 라티누스였으며, 그의 딸은 라비니아입니다
아이네아스는, 그곳에 있던 라티누스왕의 딸 라비니아와 결혼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녀는, 이미 이탈리아의 루틸리족의 왕과 투르누스와 약혼이 되있었는데, 투르누스는 라티움의 원주민으로서, 그 지역에서 강력한 지지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혼 소식을들은 투르누스는 전쟁을 선포하였습니다.
투르누스는 많은 현지 동맹군과, 지지자들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병력 면에서 매우 유리한 입장이었습니다.
이때 아프로디테는 아이네아스의 불리함을 알고있었고, 헤파이스토스를 경멸하였지만, 자식을 생각하여 어쩔수 없이 헤파이스토스에게 아들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게됩니다.
헤파이스토스는 아프로디테가 울며 사정하자 무기와 방패를 만들어줍니다.
그렇게 헤파이스토스가 만들어준 무기를 가진 아이네아스는, 투르누스와의 일대일 싸움에서 이게게되었고,
이로 인해 트로이의 후손들과 라틴족의 결합이 이루어집니다.
아이네아스의 후손인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로마를 건국하게 되며, 로물루스가 로마의 첫번째 왕이됩니다.
이후, 그의후손 아우구스투스가 초대황제에 오르게되었는데, 아이네아스의 이야기는 로마의 기원을 트로이 전쟁으로 연결시키며, 아우구스투스는 이를 통해 자신의 통치와 로마 제국의 정당성을 강화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프로디테의탄생으로시작되어
로마의건국까지 이어지는 그리스로마신화이야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토리즈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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