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 따랐는데 각자도생?..학원 울상 20200310 ubc울산방송
Автор: ubc 울산방송 뉴스
Загружено: 10 мар.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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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 따랐는데 각자도생?..학원 울상
코로나 19의 여파로 개학이
3주 연기되면서,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도 연장되고 있습니다.
울산의 학원 10곳 중 7곳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휴원하고 있지만, 학원에 대한
지원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학원입니다.
학생은 없고, 강사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의 권고에 따라
수시로 소독을 하며, 3주째
휴원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대료와 강사 월급 등
유지비는 계속 들어가지만,
수입은 없는 상탭니다.
(인터뷰) 00학원 원장
"선생님, 기사분들, 청소하시는 분들, 지금 이분들 급여나
이런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처리해나갈지 앞이 막막합니다."
이처럼 교육당국의 권고에 따라
휴원한 울산지역 학원은
지난달 61%에서 지금은
70% 가까이 늘어나, 전국 휴원률 42%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울산의 학원들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울산시교육청이 학원에 지원하는 건 방역용품에 그치고 있습니다.
(씽크) 노옥희/울산시교육감(지난 2일)
"방역물품 지원하는 거 말고, (교육부가) 학원 비용을 그대로 지원해 주기는
아마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철수/울산학원연합회장
"운전 자금을 최대한 빨리 저리로 융자를 해주셔야겠고,
직접 손실 부분은 보전을 해줘야겠고, 세금 감면 혜택도 절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학원 휴원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경영난에 직면한 학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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