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에 필요한 어른...‘생명’사상으로 확장되는 함석헌
Автор: 학문연
Загружено: 8 фев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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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체적인 사상이 없다고 한탄하는 이들은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을 톺아볼 필요가 있다.
서구의 근대문화와 기독교를 수용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전통사상과 접목을 시도한 선구자가 바로 함석헌 선생이다.
김용준 고려대 명예교수는 “한국에도 페스탈로치와 같은 저런 분이 계셨구나”라며 함석헌과의 첫 만남에 대한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씨알사상연구회 박재순 회장은 함석헌을 다음과 같이 바라봤다.
첫째 근현대의 대표적 한국 철학자. 둘째 동서 정신문화를 통합하는 세계철학자.
셋째 민주적인 생활철학자. 넷째 인문학의 근본주제들을 깊고 넓게 다룬 사상가.
책에서 김상봉 전남대 철학과 교수는 “헤겔의 역사철학이 인류의 역사에 대한 철학적 성찰”인 반면 함석헌은 “존재의 역사, 온 우주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헤겔이 인정투쟁에 의해 역사가 움직인다고 생각했다면, 함석헌은 “사랑이 자라는 것이야말로 역사발전의 의미인 것”이라고 보았다.
김영호 인하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그의 전체론은 현상적 존재들 사이의 횡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신과 인간의 종적인 관계에도 적용된다”라고 적었다.
아울러, “전체구원 없는 개인구원 같은 건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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