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2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 토지 보상 절차에 반발하는 주민들
Автор: ch B tv 뉴스
Загружено: 29 авг.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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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으로 추진 중인
'구월2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
사업 면적은 남동구와 연수구, 미추홀구 일대를 합쳐
220만㎡로 주택 1만8천 세대를 지을 예정입니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지구지정 승인을 받으면서,
개발 사업은 본격화됐습니다.
오는 2027년 착공한다는 계획인데,
이를 위한 보상 절차도 시작합니다.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는
다음 달 기본 조사를 앞두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상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토지 보상 절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는데, 주민들의 우려는 큽니다.
무엇보다 보상금이 헐값으로 책정되는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는 겁니다.
사업비는 총 3조4천340억 원.
토지주 보상을 감안한다면 터무니 없는 사업비라는 주장입니다.
"이 땅은 내 목숨이다! 날 죽이고 가져가라!
가져가라! 가져가라! 가져가라!"
감정평가사 추천을 두고도 불만이 쏟아졌고,
"전에도 저희가 공문으로 요구를 했지만 오늘 또한
다시 한번 인천시 감정평가사 추천은
배제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립니다“
"각 대책위원회에서 쓰고자 하는 감정평가사분들을 다 모아서
설명을 한 다음에 저희가 투표를 통해서 감정평가사를 뽑는 그런 방법을 좀..“
화훼 농가들은 대체 부지 조성을 요구했습니다.
"결국에 저희가 다른 곳으로 옮겨서..
저희 이쪽에 오래되신 분은 한 30년 넘게 장사하신 분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 어디 가서 이 정도 규모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인천도시공사는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추정 사업비일 뿐, 행안부 승인을 거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천도시공사 보상처 ]
"사업 진행에 앞서 추정 사업비로 산정한 내용이고,
해당 사업비에 계산돼 있는 용지비도
어떤 감정평가 결과가 결코 아닌 추정 용지비에 불과합니다."
또 감정평가사 문제는 사업시행자가 판단할 사항이 아니고,
화훼단지를 위한 대체 부지 마련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다음 달 기본 조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 보상 계획을 공고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보상 협의 절차가
원만하게 이뤄질지가 최대 관건입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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