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잇따라 확진.. 강해진 바이러스에 비상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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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충북 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진천의 메추리 농장에 이어,
하루만에 음성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예전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보고,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진된
메추리 농가입니다.
입구에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바리케이드가 쳐졌습니다.
방역 요원들은 드나드는
차량에 쉴 새 없이 소독제를 뿌립니다.
◀ SYNC ▶ 방역 요원 (음성변조)
"이물질이나 이런 게 묻어서 오는 걸 고압으로, 소독약으로 떨궈내는 작업인 거죠. 저 안쪽에서는 2차로 또 소독액으로."
닭과 오리가 아닌 메추리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건
이번 겨울 들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 st-up ▶
이 농가에서 기르던 메추리 57만 마리는
모두 살처분된 후 매몰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하루 만에 인근의
음성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습니다.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폐사체가 발견됐는데, 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겁니다.
지난 16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괴산의 산란계 농장과
불과 6km 떨어진 곳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닭 13만 마리를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 INT ▶ 방역 요원
"지금 20m 지점에서 통제를 하고 있는 거예요. 입구에서 농장 출입구에서."
[CG]
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사례는 모두 18건.
충북에서는 영동군과 괴산군,
진천군과 음성군 4곳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습니다. //
감염 농가에 뚜렷한 패턴이 없어
다른 농가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 SYNC ▶
박열희 / 대한양계협회 충북도지회장
"(고병원성 AI가) 그전 같으면 지역의 호수라든가 아니면 하천에서 나온다든가 이래서 그 주변 농장들이 대부분 걸렸었는데 올해는 그게 아니야. 여기저기서 막 터지고 있어요 지금. 왜 그런지 이유를..."
방역당국은 이번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예전보다
훨씬 강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INT ▶ 육민정 / 충청북도 AI방역팀장
"전에 같으면 1이라는 숫자로 예를 들면 100마리를 감염시킬 수 있으면 지금 0.5라는 바이러스 수치로 그 이상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그러니까 바이러스가 전보다 좀 세다."
확산 우려가 커지자 방역 당국은
반경 10km 안의 33개 농장,
가금류 150만 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음성과 충주, 괴산, 증평, 진천 등
5개 시군의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MBC 뉴스 전효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준, CG: 최재훈)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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