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43 | 🎠 별이의 이유식, 드디어 막을 내려요! 후기 이유식 마지막 진밥 3종 🍚🌟

✨D+343 | 🎠 별이네 이유식, 드디어 막을 내려요!

후기 이유식 마지막 진밥 3종 🍚

아기 자는 틈틈이 정리해본 이 기록,
쑥스럽지만
그래도 나름 뿌듯해요 👶🏻

🌟
이제 별이는 이유식의 끝자락,
유아식으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 소고기 진밥
소고기 + 가지 + 감자 + 양파 + 양송이버섯

🔸 멸치 뿌리채소 진밥
멸치 + 연근 + 당근 + 배추

🔸 연어 진밥
연어 + 감자 + 비트 + 파프리카

이유식을 180ml까지 잘 먹던 별이,
요즘은 입을 꾹 다물고, 숟가락도 툭 던져버려요🤣
졸졸 따라다니며 어르고 달래도, 꼭 한숟갈씩 남기더라고요😅

후기 이유식은 보통 3개월 진행하지만
별이는 2개월만 하기로 했어요.
날이 갈수록 밥솥 진밥을 싫어하는 게 눈에 보였거든요.
어제는 저희가 먹던 잡곡 맨밥을 줬더니 너무 잘 먹더라고요👏🏼

📌 11개월쯤이면 완료기 이유식으로 넘어가도 된대요!
아기가 원하지 않는 걸 억지로 먹이기보단,
의사를 존중하라는 말에 공감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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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법 & 팁

・생쌀 350g → 2시간 불리면 460g
・냉동 채소육수는 찬물에 해동해서 사용
・부족한 양은 물로 채워요
・육수 총량은 920~960ml

・불린 쌀을 밥솥 내솥에 평평하게 담고
・각 메뉴 재료 큐브를 구분해서 올려주세요
・쿠첸 ‘찰진백미(일반취사)’ 모드, 30분

🍗 멸치 진밥에는 닭고기육수를 넣었어요.
사실 닭육수는 소고기 진밥에 더 어울리는 편인데,
이번엔 멸치 진밥에 써봤어요.

→ 사실 닭육수는 소고기 진밥에도 그리 잘 어울리는 편은 아니었어요.
습관적으로 해동해버려서… 버리긴 아까워
결국 멸치 진밥에 넣었답니다😅
그리고… 결과는 ㅠㅠ

소고기는 핏물만 제거하고 사용했어요.
잡내가 걱정되면 살짝 익혀서 넣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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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량

한 메뉴당 190ml씩 3개 → 총 9개 완성✨
※ 평균 180ml씩 9개, 양은 재료 수분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주재료는 60g(큐브 2개),
나머지 부재료는 30g(큐브 1개)씩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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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실패도 있었어요

갓 지은 따끈한 밥은 정말 잘 먹었는데,
냉장고, 냉동실에 들어간 이유식은 입을 꾹 다물더라고요.
결국 어거지로 따라다니며 먹였고,
그마저도 대부분 남기고 버리게 됐어요💦

특히 멸치, 연어 진밥은 식으면 비린내가 올라와서
별이가 완강하게 거부했어요.

몇 가지 재료는 실패!
그래도 아기의 식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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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실 요리를 못해요

하지만 별이 덕분에 하나하나 배우는 중이에요🌿
어제는 생전 처음 요리책을 펼쳐
밥 + 반찬을 직접 만들어봤어요.

숟가락 혼자 들고 밥을 먹는 별이를 보며
또 다른 감동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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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료기 이유식 관련 팁

11개월부터 완료기 이유식을 시작해도 되지만,
아직 소화력이 부족할 수 있어서
진밥 + 반찬 + 국 형태로 천천히 진행하는 걸 권장해요.

하지만 별이는 진밥 자체를 거부해서
완료기 단계를 생략하고,
남은 이유식을 먹이면서
저녁부터는 유아식으로 서서히 넘어가보려 해요🍽

👶🏼 아기의 식사 의사를 존중하며,
이젠 정말 맛있는 ‘밥’을 만들어볼게요.

오늘도 엄마는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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