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먼 위례 교통현안…새해에도 '안갯속' [송파] 딜라이브 뉴스
Автор: 딜라이브 뉴스
Загружено: 20 янв.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3 214 просмотров
갈 길 먼 위례 교통현안…새해에도 '안갯속'
【 앵커멘트 】
위례신사선과 트램 사업이 관계 부처 간 협의점을 못 찾고 재자리 걸음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사업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지만 해법 찾기가 암울한 게 현실인데요.
사업이 지연 될 수록 지역 정치권에서도 고민이 깊은 모습입니다.
보도에 유승한 기자입니다.
【 기사 】
지난해 민간사업자 선정에 실패한 후 재정사업으로 전환 한 위례신사선 사업.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채 기다림의 시간은 무려 15년 이상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단축 방안은 예비타당성 조사 생략 등 행정 절차 간소화.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와 과거 선례를 찾기 힘들어 적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 이경훈 철도사업팀장 / 서울시 )
"지금 저희가 어떻게 단축을 하겠다라고는 저희가 딱히 말씀을 드릴 수가 없는 단계여 가지고 제가 그 부분 까지는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저희가 그런 부분들은 계속 노력해서 지금 단축을 하고 있다."
입주 전 교통분담금을 지불했지만 매일 출퇴근 전쟁을 치러야 하는 주민 입장에선 서울시의 반복적인 답변이 듣기 거북할 정도입니다.
( 위례신도시 주민 )
"결론은 노력하겠다. 결론은 진행하고 있다. 하나 마나 한 소리, 들으나 마나 한 소리, 주민들이 십몇 년 동안 그 소리만 듣다 보니까 이제는 그 소리 듣기 싫어 하는 거예요. 예타 면제 같은 경우에는 정부든 나라가 어수선하다 보니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데 예타 생략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가능성이 있는 건지 구체적으로 말씀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경훈 철도사업팀장 / 서울시청 )
"함부로 답할 수 없는 부분이어서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위례 트램도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현재 철도냐 도로냐를 두고 경찰청과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최이영 위례선과장 /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
"쉽게 설명드리면 사고가 났을 때 철도법을 받느냐, 아니면 도로법을 받느냐 이 두 가지 입니다. 그래서 경찰청의 지금 협의 과정에서 부결이 돼가지고 저희들이 지금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송파와 하남 등 지역 정치권에서도 사업 지연에 따른 고민이 깊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예타 생략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남인순 / 국회의원 )
"오늘 김태년 의원님실하고 추미애 의원님실하고 같이 협의를 하고 여러분들과 협의하고 서울시와 이야기를 해서 이걸 생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어서라도 이 일이 근거를 가지고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는 노력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기도로 노선을 연장하는 광역철도화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논리적 접근보다는 전략적으로 정부 책임론을 강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현재 / 하남시장 )
"이 문제는 너무 논리적인 접근을 해서는 저는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자사업을 하다가 안돼서 재정사업으로 사실상 전환이 됐고 저희들도 이 문제는 국토부에 이미 문제 제기를 했고 국토부의 대광위에서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시국과 여러 걸림돌 때문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위례신도시의 교통현안.
주민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언제쯤 찾게 될지 현재로선 안갯속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유승한입니다.
#위례신사선 #트램 #위례신도시 #교통 #서울시 #경찰청 #남인순 #이현재
● 방송일 : 2025.01.20
● 딜라이브TV 유승한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송파구 #뉴스
![갈 길 먼 위례 교통현안…새해에도 '안갯속' [송파] 딜라이브 뉴스](https://ricktube.ru/thumbnail/LWbVlqG3LqM/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