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돌며 3억 원 가까이 절도.. 빈 금고 훔쳤다 덜미 / JIBS / 제주 / 2022.02.06
Автор: JIBS 뉴스/제주방송
Загружено: 6 февр.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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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5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중산간 일대에서 30대 남성이 훔친 금고를 파손한 뒤 도주했습니다.
경찰이 타지역으로 도망치려던 남성을 도주한 지 하루 만에 공항에서 붙잡았는데, 경찰 조사 중 이달 초부터 혼자 빈집을 털면서 2억 8천만 원을 훔친 게 확인됐습니다.
김연선 기잡니다.
(리포트)
눈이 덮인 흙 밭 위에 녹색의 작은 금고가 뒤집어져 있습니다.
금고를 열려고 시도했던 흔적은 금고 문에 그을음으로 남아 있습니다.
어제(5) 오전 10시쯤,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 일대에서 한 남성이 휴대용 산소절단기로 금고를 파손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인근에서 수렵 활동 감시를 하던 밀렵감시단이 수상한 행적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장호진 /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도지부 상황실장
"이상한 차 발자국을 발견해서 순찰을 갔는데 산속에서 연기가 나니까.. '아저씨 뭐 하세요?' 하니까 뭘 작은 걸 챙기고 그냥 차를 몰고 산속으로 도망가더라고요."
30대 남성 A씨는 금고를 버린 채 몰고 왔던 렌터카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뒷바퀴가 빠질 정도의 사고까지 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자동차 휠과 타이어가 그대로 널브러져 있습니다.
김연선 기자
"A씨는 범행 현장에서 3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이곳 도로에서 사고를 낸 뒤 도망쳤습니다."
타지역으로 도망치려던 A씨는 도주한 지 하루 만인 오늘(6일) 낮에 제주국제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금고는 빈집에 침입해 훔친 것으로 금고 안에는 현찰이나 귀중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중 A씨가 이달 초부터 도내 단독주택 5곳에 침입해 2억 8천만 원 정도의 현찰과 금품, 차량을 훔치는 절도 행각을 벌여온 것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구속 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JIBS 김연선입니다.
영상취재 - 윤인수
화면제공 -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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