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리·엑스다리 꼭 수술해야만 할까? / 서울척탑병원 박일호 관절센터 원장 〔고양신문 현장취재 e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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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원래 오다리로 태어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일자 다리를 거쳐 4세 정도 되면 엑스자다리가 된다고 합니다.

성인이 됐을 때 약 6도 이내의 엑스자다리가 일반적인데요, 오다리나 엑스자다리가 심해져 휜다리로 변형될 때 가장 큰 문제점은 무릎 안쪽에 하중이 너무 실려 관절염 같은 무릎 질환으로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오다리나 엑스자다리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수술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서울척탑병원 박일호 관절센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만나 휜다리 변형이 왜 발생하고, 어떠한 경우 치료가 꼭 필요할지에 대해 직접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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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권구영 / 서울척탑병원
촬영·편집 : 최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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