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기습 합당' 발표에 당 발칵 "독단" "이러려고 최고위원 됐나" [굿모닝 MBN]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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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청래 대표의 이런 기습 합당 제안 발표에 민주당 내부에선 "정 대표의 독단적 결정"이라며 하루종일 공개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발칵 뒤집힌 여당 상황, 이어서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매우 독단적", "민자당식 깜짝쇼".
정청래 대표의 기습 합당 제안 발표 직후, 당내에서 터져나온 공개 반발입니다.
당대표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닌데 당의 운명을 이렇게 깜짝쇼로 진행하냐며 정 대표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진 겁니다.
▶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청래) 당대표가 일방적으로 저렇게 한 것은 절차적으로 봤을 때 매우 유감스럽다."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들마저 정 대표의 발표 20분 전 이 사실을 안 것으로 파악됐는데,
당원들 사이에서 문자 폭탄이 이어지자 이언주 최고위원은 "아침에 일방 통보했다"고 불쾌감을 드러내며 "정 대표의 당대표 연임을 염두에 둔 포석이란 의구심"이라 비판했습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공개 경고했습니다.
▶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MBN 통화)
"아니 진짜 모멸감 느껴요. 정청래 대표가 일방적으로, 이러려고 최고위원이 됐나라는 자괴감."
검찰개혁 논의를 위해 모인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절차를 완전히 무시한 발표"란 반대 의견들과 함께 정 대표의 결정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당 지도부는 진화에 나섰습니다.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당대표의 (합당) 제안은 정무적 판단과 정치적 결단의 영역입니다. 당원이 합당을 하지 말라고 하면 못 하는 것입니다."
MBN뉴스 민지숙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그래픽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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