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광장공포증이라고 하는데요. 약을 먹어도 계속 그래요. (성북구 20대초반/여성 광장공포증)
Автор: Doctalk
Загружено: 15 окт.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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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0대 초반 여성이고 현재 학생입니다. 원래는 안 그랬는데, 코로나 이후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감염될까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인지,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불안 증상이 심해집니다. 불안해지면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어지럼증이 살짝 나와요. 심할 때는 속도 약간 울렁거리지만 토할 정도는 아니고요. 그럴 때면 사람 없는 곳을 찾아서 잠깐 진정시키면 또 괜찮아지긴 합니다. 이것 때문에 정신의학과에 가봤더니 광장공포증이라면서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한지 6개월 정도 되는데요. 아직도 증상은 비슷합니다. 계속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건지 너무 걱정되는데 좋은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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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헌입니다.
환자분께서 원치 않은 증상 때문에 많이 걱정되실 듯 합니다. 광장공포증은 기본적으로 극심한 불안 공포 반응인 공황발작이 자꾸 반복되고 조건화되면서 생기는 2차적 후유증입니다. 광장공포증 환자는 공황발작이 일어났던 상황이나 장소를 피하려는 노력이나 행동을 보이는데, 대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공공장소, 너무 확 트이거나 아니면 갇혀있는 곳 등 쉽게 탈출하기 어렵거나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장소일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광장공포증과 같은 불안장애 환자들은 불안과 공포 같은 감정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뇌 기능이 예민하거나 미숙한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광장공포증의 진행과 악화를 막기 위해선 과도하게 예민해진 뇌 기능의 향상과 안정을 돕는 치료를 통해 근본적으로 불안과 공포를 조절할 수 있도록 초기부터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허약하게 타고난 체질적 약점,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 칠정상(七情傷)과 같은 정서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장부기혈(臟腑氣血)의 균형이 깨지고 쇠약해진 상태와 관련됩니다. 따라서 한약과 같은 한방치료로 환자의 체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불안과 공포, 스트레스 조절을 담당하는 뇌 기능을 정상화시킨다면 광장공포증 증상 개선에 도움드릴 수 있습니다.
광장공포증으로 한의원을 방문하시면, 망문문절(望聞問切) 사진법(四診法)을 통해서 환자분의 장부기혈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광장공포증의 원인과 심한 정도, 동반문제, 예후 등을 판별하기 위해 심리검사, 평가척도검사, 뇌기능검사, 인지기능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구체적인 치료방법은 환자 체질을 개선하고 광장공포증을 치료하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침뜸치료, 약침치료, 경추추나요법, 한방물리요법 등을 병행합니다. 부디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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