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평화안에 '우크라 입장' 반영되나…"완전히 다른 평화안 작성" [굿모닝 MBN]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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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평화안을 작성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존안이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항복 문서'라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우크라이나의 입장이 보다 반영됐을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러시아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던 기존 트럼프 평화안.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담을 마친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미국과의 논의에서 큰 진전을이뤄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안드리 예르마크 /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 (현지 시각 23일)
"양국은 매우 좋은 진전을 이루었고,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한 매체는 세르히 키슬리차 우크라이나 외무부 차관을 인용해, 양국이 "19개 항으로 정리된 완전히 새로운 평화안을 작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존 28개 항으로 구성된 종전안이 대다수 수정됐다는 내용입니다.
▶ 인터뷰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금 우리는 중요한 순간에 처해있습니다. 미국과 긴밀히 협력 중이며 유럽 등 많은 파트너와 전쟁 종식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제네바에서의 협상을 두고서는 "치열했지만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정된 평화안에 우크라이나의 입장이 보다 반영됐을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다만 키슬리차 우크라이나 외무부 차관은 영토 문제와 나토(NATO)와의 관계 등 민감한 사안은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결정하게끔 남겨뒀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아직 수정된 평화안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유리 우샤코프 /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
"당사자들의 자세한 논의와 고려가 필요합니다. 아직 이 문제는 우리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러시아는 이번 주 미국과 협상할 계획은 없으며,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유수진
그 래 픽 :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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