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소통 원활…오후부터 본격 귀경 정체 / KBS 2025.10.06.

추석 당일인 오늘(6일), 성묘와 나들이 등으로 연휴 기간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귀경 행렬로 서울 방향 정체가 빚어질 전망입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황다예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까진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몇몇 상습 정체구역은 서서히 통행량이 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양재나들목 인근입니다.

우측 서울 방향으로 점차 교통량이 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선 서평택분기점 부근입니다.

우측 목포 방향으로 차량이 꽉 막혀 서행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에서 서울요금소를 향해 출발할 경우 부산에선 8시간 광주에선 6시간, 대전에선 2시간, 강릉에선 4시간 1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 기준 부산까지 8시간 40분, 광주까지 6시간 40분 대전까지 3시간, 강릉까지 3시간 40분이 걸릴 거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적으로 667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연휴 기간 중 서울 방향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귀경 차량은 오후 5시쯤 가장 많고 내일 새벽 1시 이후에야 정체가 해소될 거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도로는 오후 3시쯤 가장 혼잡하고 오늘 밤 11시 이후 풀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출발하시기 전에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나 길 안내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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