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고문, 폭행, 암매장 당한 피해자들. 국가의 사과와 보상은?ㅣKBS 시사멘터리 추적 22.10.16 방송
Автор: KBS시사
Загружено: 2022-10-20
Просмотров: 3444
선감학원, 삼청교육대, 재일동포 간첩 조작...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밤낮 없이 구타당하고 강제 노역 피해 입은 무고한 시민들. 진실화해위의 '사과 권고' 에도 불구하고 10여 년 넘게 국가가 사과하지 않는 이유는?
과거 섬이었던 경기 안산 선감도에 일제 강점기부터 군사정권까지 운영됐던 ‘선감학원’. '교화'라는 명목으로 수천 명을 감금했고, 때리며 강제 노역을 시켰다. 2기 진실과화해위원회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에 대해 국가가 ‘사과’하라 권고하는 근거가 될 ‘유해’들. 그런데, ‘사과’를 권고하면, 피해자들은 정말 ‘사과’를 받을 수 있는 걸까?
진실화해위는 2005년부터 5년간 활동하며, 8천 건이 넘는 과거사의 진실을 규명했다. 여기에는 ‘불량배들이 새 생활을 다짐’하는 곳이라며, 5공화국이 만든 ‘삼청교육대’ 사건도 포함됐다. 하지만 끌려온 10명 중 4명은 전과도 없는 무고한 시민들이었다. 불량배 소탕과 아무 관계 없는 무자비한 폭행과 끝없는 기합. 진실화해위는 '삼청교육대’에서 벌어진 인권유린을 인정했다. 피해자에 ‘사과’하고, 제대로 된 보상을 위해, 법을 개정하라고 국가에 ‘권고’까지 했다. 2010년의 일이다.
하지만... 삼청교육대 피해자들은 매일 오전 11시, 지금도 국회 앞에 천막을 친다. 12년 전 나온 그럴듯한 진실화해위의 권고. 그런데도 왜 지금까지 피해자들은 거리로 나서야할까? 12년이 지난 오늘까지, 피해자를 방치한 국가. 왜일까? KBS 취재진이 ‘추적’해봤다.
-이슈추적 / 사과도 보상도 없었다
취재 김성수 최혜림 이윤우
촬영 황종원 송혜성 하정현
VJ 김만중
편집 이기승
#선감학원 #납치 #학대 #감금 #폭행 #강제노역 #집단희생 #진실화해위 #국가 #사과 #보상 #명예회복 #5공화국 #삼청교육대 #인권유린 #피해자 #생존자 #국방부 #재일동포 #간첩조작 #문인간첩 #청계피복노조 #행안부 #공권력 #인권침해 #과거사 #진실규명 #시사멘터리추적 #kbs시사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