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R] 삼천포 지역 단설유치원, 대방초에 들어서나?
Автор: 서경방송NEWS
Загружено: 27 сен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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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 옛 삼천포 지역 병설유치원 6곳을 통폐합해 단설유치원으로 만드려는 사천교육지원청. 하지만 설립 위치를 놓고 숱한 갈등을 빚어왔는데요.
(여) 최근 사천교육지원청 내부적으로 기존의 실안분교가 아닌 대방초등학교 부지에 짓는 걸로 사실상 확정했는데, 사업 과정이 그닥 쉽진 않아 보입니다. 조진욱 기잡니다.
【 기자 】
당초 대방초등학교 실안분교 위치에
옛 삼천포 지역 공립단설유치원을
짓고자 했던 사천교육지원청.
하지만
실안관광특구 개발에
걸림돌이라는 사천시와
단설유치원 설립은
불필요하다는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 인터뷰 : 제정건 / 사천시 행정복지국장 (지난 8월 22일)
"실안 관광지 내 기설치된 숙박업과 서커스장이 있는 학교 경계는 학교 경계로부터 180m 거리에 위치해 금지행위 시설에 해당되고"
▶ 인터뷰 : 제정건 / 사천시 행정복지국장 (지난 8월 22일)
"단설유치원 설립시에는 실안 관광지 개발 수정이 불가피한 우리 시의 실정입니다."
결국 사천교육지원청의
내부 논의 끝에
동서동에 위치한
대방초등학교 본관 옆 부지에
단설유치원을 짓기로
사실상 결정했습니다.
옛 삼천포 지역
병설유치원 6곳을
하나로 묶어
7학급 128명 규모의
단설유치원을 구성한다는 겁니다.
다만 도교육청의 자체 심의 과정에서
유치원 규모의 적정성 검토와
민원 최소화라는
과제가 주어진 상태라
학급 수는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석봉 / 사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일단 실안분교는 유치원 설립을 안 하는 걸로 협의를 하고 다른 대체부지를 나름대로 찾아보겠다고 해서 대안을"
▶ 인터뷰 : 최석봉 / 사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검토한 결과 대방초등학교가 적절하다 이렇게 결론을 냈습니다. "
하지만 대방초 부지에 건립하는 일도
그닥 쉬워 보이진 않습니다.
단설유치원 예정지가
학생들이 생활하는
대방초 본관 건물과 붙어 있다 보니
학부모와 동창회 사이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옵니다.
여기에 480여 명의
원아를 교육 중인
사립유치원 측도
반대집회를 열고
가두행진을 진행하는 등
단설유치원 설립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현주 / 사천시 사립유치원연합회 대표
"김해 지역은 53만 명인데 단설유치원이 두 군데 있고요. 사천시는 12만 명인데 두 군데 있습니다. 그래서 출생아 수가"
▶ 인터뷰 : 이현주 / 사천시 사립유치원연합회 대표
"3년 만에 동지역에서 110명 감소됐는데 단설유치원이 한 군데 더 생긴다는 건 많은 병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년전부터
학부모들 사이에서
꾸준히 요구돼 왔던
옛 삼천포 지역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그 위치를 놓고
숱한 갈등을 빚다
새로운 부지까지 제시됐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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