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책, 요한계시록
Автор: 구세군채스우드교회
Загружено: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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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요한계시록을 ‘무섭고 어려운 책’으로 생각하지만, 성경은 ‘복 있는 책’으로 선포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1절)
요한계시록은 단순히 미래 사건을 예언하는 책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와 승리를 드러내는 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는 표현은, 이 책이 예수님에 관한 계시이기도 하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계시이기도 하다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계시라는 말은 가려져 있던 것을 열어 보여 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현실만 바라볼 때는 두려움이 커집니다. 그러나 계시는 그 너머에 계신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의 주권을 보여 줍니다. 세상은 로마 황제가 주인처럼 보였지만, 계시는 하나님과 어린양이 참된 주권자임을 드러냈습니다.
2. 요한의 증언의 책(2절)
요한은 자신이 본 것을 다 증언했습니다. 증언이란 꾸며내거나 덧붙이지 않고, 본 대로 들은 대로 사실을 전하는 것입니다. 당시 교회는 로마 제국의 박해 속에 있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왕의 왕으로 고백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요한은 숨기지 않고 증언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 속에서 행하신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증언해야 합니다. 교회는 증인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자는 가정과 직장과 이웃 가운데에서 부름받은 증인입니다.
3. 복 있는 책(3절)
본문은 말씀을 읽는 자, 듣는 자,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당시 예배에서는 한 사람이 말씀을 읽고, 회중이 함께 들었으며, 모두가 그 말씀을 삶으로 지켰습니다. 결국 복은 말씀을 함께 읽고, 함께 듣고, 함께 지키는 공동체에게 주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아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삶으로 이어지는 순종입니다. 말씀을 머리로만 알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발걸음과 선택 속에서 지켜낼 때 그 삶 위에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때가 가까움이라”는 선언은 공포가 아니라 은혜의 초대입니다. 오늘을 더 진지하게, 더 거룩하게 살아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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