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사드' 갈등으로 기로에 선 한중 관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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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агружено: 24 авг.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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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사드' 갈등으로 기로에 선 한중 관계
[출연: 우수근 중국 동화대 교수]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지 만 25년이 됐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한참 혈기왕성한 청년기에 접어든 셈입니다.
하지만 지금 두 나라의 관계는 그런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이 시간 우수근 중국 동화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한국과 중국이 전례 없이 냉냉한 분위기 속에서 수교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는데요. 각각 어떤 의미의 메시지로 보십니까?
[질문 2] 어제 베이징에서 중국 측 주최 기념리셉션이 열렸고, 오늘은 주중대사관이 주최하는 한국측 기념행사와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 행사가 열립니다. '반쪽 행사'에다 상당히 규모가 축소됐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중국이 다른 나라와 수교일이 되면 5년 단위로 정주년(定週年) 기념행사를 크게 하는 게 관례라고 하는데요. 중국이 볼 때는 올해도 '정주년' 아닌가요?
[질문 4] 한중 수교가 수립된 노태우 정부 이후 대통령의 방중은 한중관계의 척도로 여겨져왔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이래 역대 대통령은 모두 취임 첫해에 중국을 찾았는데요. 취임 100일을 넘긴 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관람하고 윤동주 시집을 중국대사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런 '내조 외교'가 중국 측에는 어떻게 비쳤을까요?
[질문 6] 수교 25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지난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의 발전기와 변압기 27대를 베이징 시정부가 최근 압수해 경매할 것이라는 기사가 중국 언론에 일제히 실렸습니다. 시정부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했지만 사드배치에 대한 추가 보복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7] 한중 수교는 그동안 두 나라 모두에게 '윈윈 게임' 이었지만 중국경제가 초고속 성장하면서 한국과 중국 간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달라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북한 문제가 불거지기 전까지의 한중관계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 이런 한중관계가 북한 핵 실험과 사드 배치로 결정적인 악재를 만난 셈인데요. 일각에선 중국이 사드 배치를 극력 반대하는 이유가 자국에 대한 위협 말고도 북한의 전략적 가치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지금은 북미간 대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류도 나타나고 있어 사드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어진 상태인데요. 하지만 만약 예고된 대로 사드 배치가 완료될 경우 한중관계가 과연 어떻게 될지가 국민들의 관심사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우수근 중국 동화대 교수와 함께 한중 수교 25주년 관련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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