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중국해와 한반도 통합 관리" 일본 구상 동조한 미국..한국 또 패싱?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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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과 주변국간 분쟁으로 늘 시끄러운 동·남중국해를
한반도와 통합해 관리하자"는 일본의 구상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안을 받은 미국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작 양국은 우리에게
어떠한 귀띔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항구에 서 있는 쾌속선.
붉은 선체는 어느덧 색이 바랬습니다.
지난해 운항을 중단했던 퀸비틀호입니다. 여전히 후쿠오카에 정박 중입니다.
선체 누수를 알고도 부산을 오가며 영업을 지속한 사실이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대한해협은 인기가 높은 알짜 관광 항로입니다.
그런데 수 년 전부터 중국·러시아 군함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킬로급 러시아 잠수함이 이곳을 거쳐 동해로 북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이 미국에 이른바 '원시어터' 제안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한반도와 동·남중국해를 하나의 전장으로 묶어서 북중러에 맞서자"는 구상입니다.
[나카타니 겐 / 일본 방위상(지난 18일): 일본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역내 안보 환경을 하나의 것으로서, 전체를 부감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실화되면 주한미군은 물론 우리까지 중러 대응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일본 자위대에게도 한반도 진출 명분이 생기지만 우리에게는 어떠한 언질도 없습니다.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지난 17일): 국방부가 언급할 내용은 없고요. 하나의 전구 구상, 원시어터를 말씀하셨는데 그것에 대해 일본 측으로부터 제안받거나 한 것은 없습니다.]
애초 "대북 공조"가 목적이었던 한미일 협력.
동중국해 3국 훈련을 기점으로 점점 미일의 숨은 의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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