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밤 엑스포PT...키워드는 미래·약속·보답·연대 / YTN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래와 약속, 보답과 연대라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오늘 밤 직접 영어 연설에 나섭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윤 대통령이 경쟁 프레젠테이션 마지막 연사로 부산 엑스포를 통해 회원국들이 얻을 혜택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수 싸이가 직접 참석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강점인 디지털 영상 기술과 3D, 뮤직비디오 패턴 등을 활용해 우리나라에 주어진 30분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눈을 뗄 수 없게 구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동안의 엑스포가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국가 간 경쟁이었다면 부산엑스포는 국가 간 연대를 통해 문화와 전통을 전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넓히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쟁 PT에는 우리나라와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고, 윤 대통령과 싸이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오전에 두 차례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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