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돈이 꽈악 찼다!🌊 바다를 금고처럼 쓰는 어부들의 만선 기행|그물 가득 잡힌 제절 생선들에 쉴 틈 없는 선원들|선상 먹방|한국기행|
Автор: EBSDocumentary (EBS 다큐)
Загружено: 8 дек.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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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1) 바다의 명장들 1부 바다의 보리 고등어
00:10:44 (2) 보길도 바다 2부 어부의 꿈
00:18:26 (3) 이 맛에, 겨울 울릉도 1부. 땡큐, 나의 바다
00:26:11 (4) 전라선 1부 180.4km 갯내도 향긋했네
00:34:18 (5) 부자의 비밀 1부 산으로 간다, 고기 잡으러
00:41:50 (6) 나는 섬이다 4부 섬, 가을 맛 들면
■ (1) 한국기행 - 바다의 명장들 1부 바다의 보리 고등어 (2016년 2월 8일 방송)
누구나 가난했던 그 시절 우리를 배 불렸던 서민 물고기 고등어.
고등어 선단은 주로 6척으로 이루어진다.
떼 지어 다니고, 불을 좋아하는 고등어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고등어를 유인하기 위한 등선 2척,
신선한 고등어를 육지로 바로 전달하는 운반선 3척,
그리고 모든 일을 총괄하는 본선 1척까지.
집어등이 내려지고, 고등어가 많이 몰려들었다는
어로장의 판단이 이루어지면, 여유롭던 선원들은 소란해진다.
집어등 주위로 모여든 고등어 주위로 그물이 내려지는 것부터
육지로 올라오면 금방 죽는 성격 급한 고등어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얼음과 소금을 함께 쏟아 붇는 일까지.
모든 일은 70명의 선원이 어로장의 지시 하에 숨 가쁘게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한국기행의 첫 여정은 저렴한 가격에 맛과 영양 모두를 채워주던
‘바다의 보리’ 고등어를 찾아 부산 남항으로 향한다.
■ (2) 한국기행 - 보길도 바다 2부 어부의 꿈 (2013년 12월 24일 방송)
바다는 사시사철 풍요를 품고 있다.
보옥마을은 보길도의 다른 마을과 달리 낭장망을 이용하여 멸치를 잡는다.
멸치는 보옥마을의 생업이다.
조류가 센 보옥마을의 앞바다는 전복 양식이 어렵다.
그러한 마을의 특징을 살려 어부들은 멸치잡이를 시작하였다.
보길도의 매력을 느낀 사람은 고산 윤선도만이 아니었다.
푸른 해송 사이로 전해지는 시원한 파도 냄새,
찰랑거리는 수평선 아래에 청정 해산물.
서울에서 놀러 온 처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보길도의 유일무이한 5형제의 엄마 손미애 씨.
아이들의 등교를 준비해야 하는 아침은 분주하다.
남편 김후진 씨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사리 때를 손꼽아 기다린다.
조류가 세면 셀수록 멸치가 그물에 잘 걸려들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그물로 찾아오는 손님은 멸치가 아닌 디포리(밴뎅이)와
집 나간 며느리도 냄새 맡고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가 뒤늦게 찾아온다.
잡아온 디포리는 뭍으로 옮겨지자마자 마을 어르신들이 삶는다.
삶은 디포리는 볕 좋고 해풍 좋은 공룡알해변 근처에서 말린다.
잘 말린 디포리 포장도 보옥마을 주민들의 하루.
멸치잡이 덕분에 활기찬 보옥마을로 떠나보자.
■ (3) 한국기행 - 이 맛에, 겨울 울릉도 1부. 땡큐, 나의 바다 (2022년 1월 3일 방송)
울릉도 개척민이 첫발을 내디딘 곳이자
일교차가 커서 울릉도 원주민들에게도 오징어로 유명한
서면 태하리의 바닷가 마을.
40년째 울릉 바다에서 오징어 조업을 하는
김명숙 씨 부부를 만났다.
남편이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면 김명숙 씨는
오징어가 가장 신선할 때 바로 손질해
전통 방식으로 대나무에 오징어를 끼워 말리며 덕장을 만든다.
일을 마치고 오징어회를 먹으며
푸른 옥빛의 바다를 바라보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하루.
이들의 겨울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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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감에서부터 관음도까지
울릉도를 대표하는 절경을 모두 볼 수 있는
북면 해안을 따라가다가 현포항에 닿았다.
그곳에서 만난 낚싯대를 들고 바다로 향하는
이유석 씨와 김종민 씨.
낚시질 몇 번에 팔뚝만 한 참돔과 부시리를 가득 잡으니
울릉도에서 이 정도 크기는 특별할 게 없다고 하면서도
이들의 얼굴엔 행복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두 남자는 오늘도 남 부럽지 않은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 (4) 한국기행 - 전라선 1부 180.4km 갯내도 향긋했네 (2013년 1월 16일 방송)
고속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
가장 빠르게 내륙으로 갯것을 실어 보낼 수 있었던 전라선에
단골 승객이 있었으니, 그것은 새꼬막.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이 통통하게 오른 지금이
새꼬막의 수확철이다.
새꼬막으로 만선이 된 배들이 모이는 곳은 소뎅이 선착장.
새꼬막 껍질이 산을 이루고 있는 그곳에서는
새꼬막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과거 전라선에 실려 내륙으로 보내졌던 말린 문어.
우리나라 참문어의 60%를 생산하는 신기마을에
문어 잡이로 분주한 김영현씨가 있다.
문어를 따라서 안 가본 바다가 없다는 그는
옛 방식 그대로 단지를 이용해 문어를 잡는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 해산물 전량을 전라선에 실어
대도시로 보냈던 여수의 어부들.
하지만 너무 흔하고 못생긴 탓에 찾는 사람이 없어
기차에 실어 보내지 못한 물메기.
담백한 음식을 선호하는 현재에는 몸 값이 금 값이 되었다.
겨울 한철 4개월 동안에만 잡히는
여수 바다의 귀하신 몸, 물메기 풍년 현장으로 떠나본다.
■ (5) 한국기행 - 부자의 비밀 1부 산으로 간다, 고기 잡으러 (2017년 4월 10일 방송)
봄 숭어, 1년의 기다림이 준 선물
“우리는 시간이 돈이여!
오랜 시간 기다려왔고, 기다린 만큼 절실하다!”
경상남도 거제시 학동마을은
봄이 오고 꽃이 피는 이 계절에, 부자가 된다.
바로 바다가 주는 큰 봄 선물 때문인데…
바다의 선물이지만 산으로 가야 만날 수 있는 그것은
바로 봄 숭어!
높은 산 망루에서 고기가 오는 것을 감지하는 어로장과
산 아래에서 어로장의 신호를 기다리는 선원들의
합동 작전에 의해 하루 수천키로 숭어 떼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다의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않는 40년 경력의 어로장 차정호 씨,
봄 걷이를 하느라 5분 대기조로 바쁘게 움직이는 선원들
학동마을을 풍요롭게 만드는 비밀을 파헤쳐본다.
■ (6) 한국기행 - 나는 섬이다 4부 섬, 가을 맛 들면 (2023년 10월 5일 방송)
대이작도의 가을, ‘꽃게’
인천 옹진군에 있는 천혜의 섬, 대이작도 바다의
가을은 꽃게로 시작된다.
연평도에서 꽃게만 잡다, 13년 전 고향 대이작도로 왔다는
정철호 씨는 자칭 ‘꽃게의 달인’으로 통한다.
바다에선 한 카리스마 하는 그이지만,
아내에게만큼은 순한 양?!
꽃게 달인 그의 아주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은~?
갓 잡은 꽃게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눈다는 대이작도 사람들.
고소한 꽃게찜과 얼큰한 꽃게탕으로
이웃과 나누는 가을의 정까지!
가을맛 맛있게 무르익어가는
섬마을 밥상을 만나본다.
#tv로보는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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