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우리 동네] 침체 겪고 있는 연수구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고군분투' 총력 나선 상인들

【앵커】
매주 목요일, 인천시의원이
직접 동네의 곳곳을 다니며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시간,
웰컴 투 우리 동네입니다.
연수구 원도심 골목상권들이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용희 인천시의원이 전합니다.

【리포터】

【스탠딩】

한때, 인천의 중심 상권으로 사랑받던 연수구 골목상권은 최근 신도시 중심으로 상권이 이동하며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00‘21“-00’30”

상권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는 대형 쇼핑몰의 등장과 온라인 쇼핑의 확산이 꼽히며 상인들은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 2016년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선학먹자거리 노후 간판 교체를 완료하고,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연수구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사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상인회 또한, 상인 교육, 골목 축제 등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문미자 / 선학동 상인회 총무: 선학동 인근 상가의 특색 있는 간판 정비와 볼거리 조성 등으로 골목 분위기가 많이 나아졌어요. 하지만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 상인, 행정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송동규 / 선학동 상인회 사무국장: (상인회는) 연수구 경제산업과와 연수구 위생정책과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협업을 통해서 작은 음악회도 갖고 있고요. 음식 시식회도 고객들과 함께 소통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연수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 지정하고,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축제 지원과 버스킹, 구청사 내 대형 전광판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인데요.

이를 통해 골목상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시행하고, 상인 대상 활동 지원 및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해 상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골목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인천시와 연수구뿐 아니라 상인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도 중요한데요.

주민 주도의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뒷받침과 소통을 이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골목상권에 새로운 숨결이 돌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웰컴 투 우리동네 인천시의원 김용희였습니다.




#골목상권 #상인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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