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종합뉴스]“제천 공공산후조리원 7월 개원 목표…수탁기관 선정”

[앵커]

제천시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수탁기관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시는 두 차례 진행한 수탁기관 공모에 지원자가 나서지 않으면서 지원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했고, ㈜다나씨엠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시와 다나씨엠은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산후조리원의 문을 열 예정입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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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제천시 하소동 제천공공산후조리원)


제천시가 건립한
충북 첫 공공산후조리원.


(중간제목 : “두 차례 걸친 수탁기관 모집 지원자 없어”)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의료기관이나 산후조리업체를 대상으로
수탁기관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간제목 : 전국 대상 3차 공모 시행…서울 강동구 ㈜다나씨엠 최종 위탁사업자 선정)


이에 3차 공모에서는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했고,


서울 강동구의
㈜다나씨엠을 최종 위탁사업자로 선정했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수탁기관 심의위원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수탁기관의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위탁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책정한 위탁사업비는
인건비와 운영비 등 9억 3천500만 원이며,


이용료는 전액
시보건소 세외수입으로 처리됩니다.

시는 선정된 수탁기관과 함께
오는 7월 개원을 목표로
시설 구축과 인력 채용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연면적 1천375㎡ 규모로


신생아실과 수유실,
모자동실과 프로그램실,
피부관리실 등을 갖췄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유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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