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핵심인력 불법 이직 알선”…자문업체 대표 구속 송치 [9시 뉴스] / KBS 2024.12.03.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3 дек.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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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도체 업체의 우수 인력과 핵심 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도 문제입니다.우리 인재를 중국 기업에 알선해 주는 불법 업체도 있습니다.두 곳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이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청두시의 반도체 업체 '청두가오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 출신 최진석 씨가 중국 지방정부와 합작해 세운 회사입니다.
최 씨는 국내 반도체 연구 인력을 영입해 삼성전자의 핵심 반도체 공정 기술을 중국에 빼돌린 혐의로 지난 9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유출된 반도체 기술의 경제적 가치는 약 4조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인력의 중국 이직 과정에서도 불법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에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등록 없이 연구 인력 이직을 알선한 혐의로 자문업체 대표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삼성전자 출신인 A 씨는 자신의 인맥을 이용해 국내 반도체 연구 인력에 접근해 고액 연봉 등을 미끼로 중국 업체에 이직을 제안했습니다.
또 자신이 이직을 알선한 중국 업체의 고문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이 중국 업체는 설립 초기 단계부터 삼성전자의 핵심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했습니다.
문제는 국내 전문 연구 인력이 해외 업체로 이직할 경우 첨단 기술이 유출될 우려가 크지만 마땅히 제한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이종환/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 : "인력 유출은 기술 유출과 비교해서도 더 심각한 상황이고요. 왜냐하면 인력은 기술도 알고 있고 그거와 관련된 제반의 모든 사항에 대해서 알고 있기 때문에."]
경찰은 같은 수법으로 반도체 연구 인력의 중국 이직을 알선한 인력 업체 1곳과 대표 2명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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