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플러스] 면허 따자마자 '음주 운전'‥징역 1년 6개월 (2025.03.10/뉴스투데이/MBC)

지난해 7월 20일 늦은 밤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여성 운전자 A 씨가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 중이었는데요.
주변을 지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의심해 A 씨의 차량 앞을 막고 신고하자,
A 씨는 차량 범퍼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달아났습니다.
몇 분 뒤엔 골목길에서 행인의 팔을 차량 사이드미러로 쳐 다치게 한 뒤 또다시 달아났고요.
이후 A 씨는 이면도로 합류부를 지나던 승합차의 측면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운전자는 놀랍게도 운전면허를 따고 사고 당일 도로 연수를 마친 초보자로 밝혀졌는데요.
그런데 이 여성 한 달 뒤 부산에서 경남 양산까지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법원은 여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면서 "재범 위험이 매우 높고,
피해자들이 엄벌을 원한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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