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일상-맘대로 불러본 싸구려 커피 [장기하와 얼굴들]
Автор: 사자일상
Загружено: 3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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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슬픈 내용입니다
가사)
어제 산 소주를 마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마른안주에
영수증은 방바닥에 막 굴러다닌다
이제는 아무렇지 않어
다시 연락 안 되는 현실을 받아들여
무거운 매일 아침엔
다만 그저 약간에 슬픔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
축축한 마음을 비워
분위기 전환이라도 해볼 겸 나가본다
아직 덜깬 숙취가 너무 울렁여 숨쉬기가
쉽지를 않다 수만 번 생각해 본다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로 억울하기만 하다
남은 것도 없이 텅 빈 나를 잠근다
어제 산 소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마른안주에 영수증은
찬 방바닥에 막 뒹굴거리고 있다
뭐 한 몇 년간 한시도 빠짐없이 좋아한 것처럼
그냥 완전히 빠져가지고 이거는 뭐 싫은 게 없어
비가 내리면 혹시나 비를 맞고 다니진 않을지
멍하니 그냥 가만히 생각하면은
이거는 뭔가 아니다 싶어
비가 그쳐도 너만 생각하고 있는 내가
사랑이라고 머리 위를 뒤덮고 있는 건지
저거는 뭔가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너무 잦게
내 심장 속에 거의 닿게 조금만 뛰어도
내 심장이 쿵! 하고 터질 것 같은데
내 맘속 사랑 세포는 벌써 꽉 차 틈나면 해롱
너를 생각하다 번진 자식 계획까지
짠 날 볼 때마다 어우! 약간 놀라
제멋대로 생각해놓은 데이트 코스를 짜다 보면은
네가 조금 늦을 거 같데도
당최 네게서 헤어 나올 줄을 몰라
언제 했는지도 모르는 미지근한 어조가 담긴
카톡을 눈에 가져가 곁눈질 아뿔싸 차단당했네
이제는 솔로가 난지 내가 솔로인지도 몰라
고백해 보기도 전에 차이는 이런 상황은 뭔가
어제 산 소주를 마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마른안주에
영수증은 방바닥에 막 굴러다닌다
이제는 아무렇지 않어
다시 연락 안 되는 현실을 받아들여
무거운 매일 아침엔
다만 그저 약간에 슬픔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
축축한 마음을 비워
분위기 전환이라도 해볼 겸 나가본다
아직 덜깬 숙취가 너무 울렁여 숨쉬기가
쉽지를 않다 수만 번 생각해 본다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로 억울하기만 하다
남은 것도 없이 텅 빈 나를 잠근다
어제 산 소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마른안주에 영수증은
찬 방바닥에 막 뒹굴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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