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신문TV=재경 강진군향우회 24대 집행부 고향 강진방문 신임 임원 신년 간담회
Автор: 서울매일신문TV 김서중
Загружено: Дата премьеры: 7 янв.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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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중 기자 / 지난 1월 5일부터 6일까지, 7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재경 강진향우회 24대 집행부가 고향 강진을 찾아 1박 2일간의 고향 방문 및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헌신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향우들의 마음이 고향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행사의 첫날, 향우들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방문했다. 영랑생가에서는 고향의 문학적 유산을 되새기며, 영랑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서 세계모란공원과 사의재를 둘러보며,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감상했다. 비록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향우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되새겼다.
특히 조희술 회장의 고향 방문은 이번 행사의 백미로, 그는 자신의 고향인 성전면 용운리를 찾아 김걸 성전면장, 마을 이장과 어르신들과 깊은 정을 나누었다. 오랜만에 만난 고향의 정겨운 풍경과 따뜻한 인심은 회장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향우들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차를 나누며 옛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금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을 표현했다. 이 순간, 71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깊은 감동과 뭉클한 울림이 공기를 가득 채웠다.
신년 간담회에서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강진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향우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조희술 회장은 24대 회장으로서의 재임 기간 동안 4대 실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는 향우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재임 기간 내에 사무실 마련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회장의 열정적인 발언은 향우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향후 향우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경수 수석부회장의 깜짝 발표도 이어졌다. 그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42평형 사무실을 향우회에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으며, 11개 읍면 향우회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결정은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향우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향우회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금이 마련되었다. 조희술 회장이 500만 원, 이강재 수석부회장이 100만 원, 여상진 청년회장이 100만 원, 김서중 사무총장이 100만 원, 그리고 다른 임원들이 200만 원을 더해 총 1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강진원 군수는 향우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강진군과 재경 강진향우회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71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향한 재경 강진향우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금은 강진의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향우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강진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향우회의 끊임없는 고향 사랑과 헌신은 강진의 밝은 미래를 향한 굳건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향후 향우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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