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궁중비사] 영화 『물괴』의 배경이 된 중종시절 괴수 출현 소동
Автор: 문역뜰
Загружено: 13 февр.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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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조선 중종 때 궁궐을 포함한 한양 일대에 출몰한 괴물 소동이 벌어지는데 조선왕조실록의 가장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록에는 ‘개처럼 생긴 짐승(獸類犬: 수류견)’ 또는 ‘말같이 생긴 괴물(怪物形如馬: 괴물형여마)’이라고 나오는데 형상이 큰 개를 닮았다는 것이 약 200년 뒤 프랑스에서 나타난 제보당의 괴수와 비슷합니다.
큰 검은 개에 대한 괴담은 의외로 전세계적으로 있는 편이며 제보당의 괴수와 중종시기 괴수 출현도 이와 비슷한 사례입니다.
참고로 제보당의 괴수는 1764년부터 1767년까지 프랑스의 현재의 로제르 주인 제보당(Gévaudan) 지역에 나타나 사람을 습격하고 식인했다고 알려진 정체불명의 괴수입니다.
큰 검은 개는 지옥의 사냥개를 뜻하는 헬하운드라고도 하는데, 바스커빌 가의 개나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언급되는 ‘죽음의 개’도 여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입니다.
중종실록 13권, 중종 6년 5월 9일 무오 1번째기사
1511년 명 정덕(正德) 6년
기이한 짐승이 나오다
밤에 개같은 짐승이 문소전(文昭殿) 뒤에서 나와 앞 묘전(廟殿)으로 향하는 것을, 전복(殿僕)이 괴이하게 여겨 쫓으니 서쪽 담을 넘어 달아났다.
명하여 몰아서 찾게 하였으나 얻지 못하였다.
사신은 논한다.
침전(寢殿)은 들짐승이 들어갈 곳이 아니고, 전날 밤에 묘원(廟園) 소나무가 불타고 이날 밤 짐승의 괴변이 있었으니, 며칠 동안 재변이 자주 보임은 반드시 원인이 있을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중종 6년인 1511년 5월 9일에 시작되었는데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한 괴수가 궁 안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궁내 경호실에서 이를 쫓았으나 서쪽 담을 타고 넘어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괴수가 나와서 돌아다니자 궁이 크게 소란해졌다고 하는데 이날 이후에도 이 괴수가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돌고, 거기에 귀신까지 보태지면서 괴수인지 귀신인지를 두고 조정에서 설왕설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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