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 고도 100km·마하 11·단 분리까지…“극초음속 진일보” / KBS 2025.01.06.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6 янв.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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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이 미사일은 100km 정도의 낮은 고도에서 음속의 11배까지 빠른 속도를 냈습니다. 또 단 분리까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지난해보다 진전된 기술의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용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낮 12시쯤 동해상으로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올들어 첫 도발입니다.
군 당국은 이 미사일에 3,000km에서 5,500km를 나는 중거리급 엔진이 장착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비행 거리는 1,100km.
평양 일대에서 발사돼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도발 수위를 조절해 미사일이 미국령 괌 기지 근처로 가지 않도록 연료량 등을 조정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군 당국은 고체연료 기반 극초음속 미사일 개량형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발사 후 단을 분리하고, 낮은 고도로 활공하면서 목표물을 타격해 포착과 요격이 어렵습니다.
KBS 취재 결과, 이번 미사일은 단 분리가 있었고 최고 고도가 약 100km에 불과할 정도로 기존 중거리 탄도 미사일에 비해 아주 낮았습니다.
또 음속의 11배인 마하 11 이상의 속도로 6분간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현국/전 합동참모차장 : "빠른 속도에 대해서 우리의 대응체계가 반응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미사일 비행 마지막) 종말 단계에서 방어체계의 작동을 극히 어렵게 만드는 부분이 있죠."]
북한은 지난해에도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세 차례 시험 발사했는데 사거리가 짧거나 공중에서 폭발했습니다.
군은 추가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북한이 미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도발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고석훈 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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