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ㅣ 089 진흥왕은 왜 북한산에 비석을 세웠나
Автор: KBS역사저널 그날
Загружено: 19 июл.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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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비봉에 있던 진흥왕 순수비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중이다. 비석에 새겨진 200 여자 중 120자 정도만 판독이 가능한데, 이 비석이 진흥왕 순수비임을 말해주는 결정적인 증거는 비석에 새겨진 ‘진흥태왕’ 네 글자다. 북한산 비봉은 비석을 세우기에는 좁고 매우 험한 곳이다. 그런데 왜 이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비석을 세웠을까? 아마도 그것은 영남의 작은 국가였던 신라가 한성 지역을 점령하면서 한반도의 중심 세력으로 부상했다는 자부심의 표현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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