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1년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곳곳 고성에 몸싸움까지 [MBN 뉴스7]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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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이 1년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해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서울시는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박혜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안간힘을 쓰며 집회 참가자들의 승강장 접근을 가로막습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한 집회 참가자가 공사 직원의 조끼를 잡아끄는 모습도 보입니다.
(현장음)
= "지하철 타게 해주십시오. 지하철 타게 해주십시오."
취재진과 경찰까지 뒤엉켜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장애인 1명이 뒤로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집니다.
(현장음)
= "나와라! 나와라! 나와라! 나와라!"
오늘(21일) 아침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오남역, 선바위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난해 4월 8일 이후 약 1년 만에 탑승 시위를 벌였습니다.
▶ 인터뷰 : 박경석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1년을 기다렸습니다. 법안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저희가 제출한 법안 한 건도 통과시키지 않았습니다."
지난 1년간 국회에 장애인 권리 보장과 차별 철폐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다시 시위에 나섰는데, 시민들은 출근길 극심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 인터뷰 : 지하철 이용객
"얼추 2시간 늦는다고 말씀드렸어요. 많이 불편하죠. 학생들도 있고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많고…."
▶ 스탠딩 : 박혜빈 / 기자
"집회가 시작한 지 1시간 10분이 지난 시점입니다. 열차 지연뿐만 아니라 여전히 고성이 들리고역사 내부 통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시위를 마친 전장연은 지하철을 타고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해 각 정당에 장애인권리정책 요구안을 전달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위로 2,100만 원의 열차 지연 손실액이 발생했다며 형사고발과 손해배상 청구 등 엄정대응을 예고했습니다.
MBN뉴스 박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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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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