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준과 함께하는 한국의 암벽 4회 호 기다림 코스
Автор: 네파 | NEPA
Загружено: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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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교수가 숙련된 클라이머들에게 추천하는 선운산 투구바이 '호 기다림' 코스는
가파른 경사에 길이도 만만치 않아, 상당한 지구력을 요하는 난이도 높은 곳입니다.
(5.13a, 퀵드로9)
하지만, 한번 올라 본 이들을 다시금 불러들이는 최고 인기 코스이기도 하지요.
'호 기다림' 코스에서 배울 수 있는 클라이밍 요령 세 가지!
1. 미끄러짐이 예상되는 등반 전, 암벽화 바닥을 깨끗하게 유지하자!
침을 발라 이물질을 제거하는 손 교수의 겸연쩍은 표정이 인상적이죠?^^
2. 가파른 경사 부분에서는 발을 걸어놓고 손과 팔을 쉬어 주자! (힐훅 요령)
다리 사이로 얼굴을 내놓고 인터뷰하는 모습이 흥미롭지 않으세요? ^^
3. 트레버스 부분에서는 주저하지 말고, 빌레이(줄확보자)에게 자신을 내맡기자!
높은 암벽에서 내 몸을 지탱해 주는 손과 발을 떼어놓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손, 발을 떼는 순간,
빌레이의 로프가 나를 단단히 지탱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 몸을 던지는 순간에야, 오히려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아이러니!
우리 인생도 비슷하지 않던가요?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그 무엇 앞에서,
이렇게 자신을 내던지는 용기,
그 용기로 인해 더 높이 올라가는 소중한 한 걸음!
호 기다림 코스가 알려주는 인생의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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