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해피코리아방송] 제2회 '레이크 트럼펫 앙상블' 정기 연주회

'레이크 트럼펫 앙상블' 정기 연주회로 지역 문화 활성화 앞장서다'

지난 11월 23일, 파주 솔가람 아트홀에서 '레이크 트럼펫 앙상블'의 제2회 정기 연주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한경준 회장의 지도 아래, 금관악기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곡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레이크 트럼펫 앙상블은 2008년 창립 이후 고양과 파주 지역에서 유일한 아마추어 트럼펫 동호회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트럼펫 특유의 밝고 맑은 음색으로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시작되었다. 첫 곡으로는 Richard Brummett의 'Suite for Five Trumpets'가 연주되었으며, 이어서 'The Final Countdown', 'Java', 'Quizas Quizas Quizas' 등 익숙한 곡들이 연주되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Chuck Mangione의 'Children of Sanchez'에서는 윤병하 씨의 플루겔호른 솔로가 돋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는 윤선중 지휘자가 맡았으며, 사회는 김도현 씨가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15일에는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레이크 트럼펫 앙상블'의 제1회 정기 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1회 연주회는 창립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연주회로, 많은 지역 주민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첫 연주회에서는 George Frideric Handel의 'Music for the Royal Fireworks', 'Take Five', 'Amazing Grace' 등이 연주되었으며, 마지막 곡으로 연주된 'Bugler's Holiday'에서는 모든 단원들이 화려한 기량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객들은 "첫 연주회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이었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레이크 트럼펫 앙상블은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모여 연습하며 이번 연주회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단원들이 함께 모여 연습해온 결과, 관객들은 전문 연주자 못지않은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길 수 있었다. 많은 관객들이 바쁜 주말 일정에도 불구하고 연주회를 찾았고, 연주회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뜨거운 박수와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아마추어 동호회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연주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레이크 트럼펫 앙상블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와 같은 아마추어 음악 활동이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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