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환율 폭등하자 물가도 폭등... 외환시장 붕괴 초읽기 / 광화문스퀘어
Автор: 광화문스퀘어
Загружено: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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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환율안정을 위해 구두 개입,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연장을 비롯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원화 약세 흐름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환율 상승의 첫 번째 배경으로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순매도가 꼽힙니다.
외국인은 16일에도 코스피 시장에서 1조 302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데 이어 17일에도 2,500억 원 이상을 팔아치웠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는 사실상 원화를 팔고 달러, 엔화 등 주요국 통화로 환전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어 원화 약세 하방 압력을 더욱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입업체의 달러 실수요 증가 역시 원화 약세 압력을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외환 당국은 최근 국민연금과 체결한 외환스와프 계약을 실제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환시장이 불안정할 때 국민연금의 달러 현물 매수 수요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환율 변동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워낙 많고 미국과의 금리 격차도 여전해 정부의 바람대로 원화 추락 현상이 멈출지는 미지수입니다.
16일 정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주요 수출기업들을 만나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환헤지 비중을 늘려달라고 주문했는데, 현재 외환시장이 얼마나 불안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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