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치료법으로 실명 막는다!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8 янв. 201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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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에서 선천적인 질환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시력을 회복해주는 유전자치료법이 개발됐습니다.
특히 이 치료법은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막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어나면서부터 맥락막 결손증이 있었던 톰슨씨.
서서히 시력을 잃어갔던 그는 더 이상 딸이 크는 모습을 볼수 없을 것이란 진단을 받았던 2년 전, 유전자치료 임상 수술에 자원했습니다.
수술을 받은지 2년 여 만에 그는 요리 재료를 스스로 썰 수 있을 만큼 시력을 회복했습니다.
녹취 웨인 톰슨(맥락막결손증 환자) : "어느 날 밤 하늘의 별들을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제게는 무척 소중한 순간이었어요."
맥락막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이 분산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이 유전자치료법은 손상된 맥락막 세포 주변에 건강한 세포를 주입해서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법을 개발한 연구팀은 노화로 인한 시력 상실 등에도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녹취 클라라(왕립맹인협회) : "이 치료법이 발전한다면 다른 원인으로 실명하게 되는 환자들도 치유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이르면 3년 후부터 이 치료법을 실용화 할 계획인데 실명을 부르는 다양한 질환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전망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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