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발 심한 김포이음시티... "도시관리공사 믿고 맡길 수 없다"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15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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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포이음시티 공영개발이라면
더 믿을 수 있고 제대로 된 기간에
완료될 텐데, 주민반발이 왜 심할까요?
추진실적과 성과, 출자금 등
그동안의 성적이 변변치 않아
도시관리공사엔 믿고 맡길 수 없다는 게
토지주 등 주민들 주장인데요.
김대희 기자가 한곳 한곳 따져 봤습니다.
【기자】
옛 도시개발공사 주변입니다.
낡은 상가 등이 즐비해 재개발이 절실한 곳입니다.
【스탠딩】
김포지역 대표적 원도심 중앙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입니다. 이곳은 과거 사우북변지구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된 곳입니다.
하지만 민관공동 공영개발이 불완전한 계획 등으로 4년 만에 포기했고, 민간업체에 지분을 모두 넘겼습니다.
공동주택을 지으려 했지만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210억원 손실이 예상돼 공사가 발을 빼는 바람에 토지 강제수용 등 시간과 돈만 날린 셈이 됐습니다.
2008년 추진된 김포한강시네폴리스는 17년이 지났지만 잡음이 끊이질 않고,
10년 넘은 풍무역세권과 감정4지구 등 한강을 따라 6곳에 공공주택지구를 구축한다는 공영개발이 거의 모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반면 절대적 비교대상은 아니라 해도 민간주도인 걸포3지구 등은 5년 안팎에 이뤄졌습니다.
공사측이 내세운 실적 중 '신곡7지구'의 경우 이미 표류 중인 사업에 비해 1/40 소규모란 점과 꼬박 6년 이상 걸렸단 차원에서 명분으론 약하단 지적입니다.
나진과 장기감정지구 주민들이 '가로채기' 논란과 늦어질대로 늦춰진 개발지연 사유를 들어 공사측을 원망하는 이유입니다.
[김포나진감정지구주민추진위 관계자: 공공으로 하게 되면 결국은 자기 재산권, 토지주 입장에선 재산권 침해가 들어오는 건 뻔한 사실인데, 거기에 저항을 할 것이고 그러면 소송도 하고 그러면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흘러가기가 만무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측은 토지수용과 허가절차 단축 등 공영개발 프로세스가 더 효율적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이형록 /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대부분의 민간사업은 가지 못한 사업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민간사업이 공공사업보다 (진행속도가) 빠르다. 공공사업이 민간사업보다 더디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은 말입니다.]
공사 측은 또 별개의 민간개발로 나진,장기감정지구 사업이 진행될 경우 사업이 중단될 수 있고 균형개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공사는 3천억 원 이상의 공공기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7월 말 공모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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