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도시엔 금주령, 훌리건 폭력에는 몰수패 경고 / YTN (Yes! Top News)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3 июн.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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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로 2016 대회가 광적인 폭력 축구 팬들인 훌리건의 난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악명 높은 잉글랜드 훌리건에 전투 훈련으로 단련된 러시아 훌리건까지 가세해 축제의 장이 아수라장이 되고 있습니다.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잉글랜드와 러시아 훌리건들의 충돌로 50여 명이 다치며 유럽 최고의 축구 축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사흘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경찰의 물대포와 최루가스에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쇠파이프와 손도끼가 등장했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잉글랜드 극성 축구팬들은 유명 대회마다 술을 먹고 난동을 부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최근엔 조직적으로 몸싸움까지 훈련한다고 알려진 러시아 훌리건들까지 등장했습니다.
거친 몸싸움을 경기의 일부로 여길 정도로 젊은 극우세력이 주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나라 훌리건들은 지난 2007년 유로 예선에서도 수십 명의 부상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훌리건은 19세기 민족주의나 노동자 계층의 사회 불만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반복되는 폭력 사태로 유럽에서는 테러만큼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입니다.
유로2016 개최국인 프랑스는 무엇보다 음주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고 개최도시에 금주령을 내렸습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부 장관 : 폭력 사태는 사회 안전과 축구 팬들을 위해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 술 취한 무리들 사이에서 벌어진 일들입니다.]
유럽축구연맹은 잉글랜드와 러시아전 때와 같은 훌리건 난동이 재발하면 조별리그 몰수패와 함께 탈락을 선언할 수 있다고 해당국 축구협회에 경고했습니다.
YTN 정유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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