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총으로 '난사' 2명 사망 '혼돈 그 자체'…트럼프 "총은 사람이 쏘는 거야" 무슨 의미? / SBS 8뉴스
Автор: SBS 뉴스
Загружено: 18 ап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6 499 просмотров
〈앵커〉
미국의 한 대학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는 20대 남성으로, 어머니가 전에 업무용으로 쓰던 권총을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의자 어머니는 지역 치안 담당자였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경찰관들이 총을 들고 뛰어가고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급히 이송됩니다.
현지시간 17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홀든 멘데즈/목격자 : 총격범이 권총을 쏘고 있었어요. 빨간 드레스를 입은 흑인 여성을 쐈어요.]
한낮 교정에 울린 총성에 학교 안은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경고 방송) :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캠퍼스에 발생했습니다.]
학생들은 교실 문을 의자로 막아 놓은 채 구석에 몸을 숨겼고, 무작정 달리며 교정을 빠져나가기도 했습니다.
[셀레스트 할라빈/목격자 : 창문 밖으로 경찰들이 뛰어다니고, 학생들도 뛰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혼돈 그 자체였어요. 모두가 사방으로 뛰어다니고 있었어요.]
이번 총격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고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숨진 피해자들은 학생이 아닌 걸로 알려졌는데,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의 총에 맞고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20살 남성으로, 이 지역 치안 담당자인 부 보안관의 아들로 확인됐습니다.
범행에 쓴 총기도 전에 어머니가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월트 맥닐/레온 카운티 보안관 : 우리는 그 무기가 어떻게 사용됐는지, 용의자가 또 어떤 무기들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 조사할 겁니다.]
용의자가 묵비권을 행사해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사건을 보고 받고 "끔찍한 일"이라고 밝히면서도 총기 규제에 대한 논쟁으로 번지는 걸 경계하는 듯 "총격은 총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8068755
#SBS뉴스 #8뉴스 #경찰 #대학 #미국 #총기난사 #총기사고 #트럼프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구: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