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후반기 박대성 의장 선출…협치, 최우선 [파주] 딜라이브 뉴스

파주시의회 후반기 박대성 의장 선출…협치, 최우선


【 앵커멘트 】
파주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파행이 거듭됐던 전반기와는 달리
의장단이 선출됐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박대성 의원이
의장을 맡게 됐습니다.
전병천 기자입니다.


【 VCR 】
파주시의회가 지난 1일
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습니다.

의장단 구성을 놓고 파행을 겪었던
2년 전과 달리 여야 각각 1명의 후보가
막판 경합을 벌인 결과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박대성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투표결과 박대성 의원이
국민의힘 최창호 의원을 1표 차이로
누르고 후반기 의장직을 맡았습니다.

특히 후반기 의장은 최의원이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전체 15명 의원 중 여·야 7대 7
동수인 상황에서 당선의 키를 쥐고 있던
전반기 의장인 이성철 의원이
민주당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의원은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도움으로 당선되면서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을 유지했습니다.

박대성 의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협력과 견제 그리고 협치를
통해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 박대성 의장 / 파주시의회 )
"후반기 파주시의회 의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집행부와는 협력과 견제를 통해서
더 나은 파주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후반기 의회는 협치를 통해서 끊임없이 소통해서
더 나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VCR 】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이익선 의원이 맡게 됐고

자치행정위원장과 운영위원장도
같은 당 소속인 박신성의원과
이진아 의원이 각각 차지했고

도시산업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혜정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모든 선거 결과는 8 대 7로 무소속 이성철
의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후반기 원구성.

의장단 자리를 놓고 팽팽히 맞선
파주시의회의 최대 과제는 협치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병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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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7.03
● 딜라이브TV 전병천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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