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1 [원주MBC] 얼빠진 공군 오폭 잊었나?.. "실수로 기관총 떨어뜨려"
Автор: 원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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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공군 #기관총 #탄약 #사고 #조작실수 #오폭사고
■◀ 앵 커 ▶
지난 18일 강원도 상공에서 야간 훈련을 하던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경공격기에서
기관총과 탄약, 연료통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에도 조종사의 조작 실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포천 민가 오폭 사고 이후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서 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8일 저녁 8시 13분쯤,
야간 훈련 중이던 제8전투비행단 소속
경공격기에서
기관총 케이스 2개, 기관총 2정,
연습용 보통탄 500발, 빈 연료통 2통이
평창과 영월 사이의 산악지역에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제8전투비행단은 주말 동안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산악지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 낙하물 대부분을 수거했고,
수색은 사흘째인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수색 사흘 차에 접어든 공군이 찾고 있는 건
아직 회수하지 못 한 연습용 보통탄 5발과
빈 연료통 2통입니다.
◀ st-up ▶
"낙하물 수색 현장에 와있습니다. 낙하지점이 특정되지 않은 데다 산세도 험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만약 연료통에 연료가 들어있었거나,
150kg에 달하는 낙하물이 민가로 떨어졌다면
자칫 큰 사고로 번질 뻔했는데,
이번 사고는 조종사가 비상 투하 장치를
실수로 잘못 누르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SYNC ▶장동하/공군 서울공보팀장
"송풍구의 커버를 아마 누르려고 했던 거로 추정이 되고 그 누르려고 했던 행동을 비상 투하 버튼에다가 누르게 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달 6일 포천에서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민간 오폭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 INT ▶권혁란/영월군 주천면
"뭐가 떨어졌다 하니까 우리가 기절하지 만약에 산에 불 나 봐 이런 집들 그냥 다 나가지. 마음 놓고 살 수가 없어 마음 놓고"
앞선 민간 오폭 사고 이후
공군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혁신 T/F를 운영해왔다고 밝혔지만,
이번 사고로 공군의 신뢰는
다시 한번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
![2025. 4. 21 [원주MBC] 얼빠진 공군 오폭 잊었나?.. "실수로 기관총 떨어뜨려"](https://ricktube.ru/thumbnail/NLfraYNAnr4/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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